2014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행복하시고 원하시는 일을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는 늘 연말에는 그러하듯이 수능, 논술, 정시라는 대입상담과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예비생들의 겨울방학 준비 때문에 정신없이 지내다보면 새해를 맞게 됩니다.
저의 2013년은 <강남엄마의 정보력> 책 출간과 더불어, MBC 생방송 여성토론 위드, 재능방송 조남호 리얼토크쇼 등, TV 출연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이번 보물섬 1월호 부록에도 초등학생 경시대회 관련 글이 실린답니다.
대입 결과도 나왔습니다. 처음 수시를 준비하던 7명 중 5명이 합격하였고 현재 정시상담은 4명으로 진행중입니다. 정시에서도 벌써 2명이 합격하였으니 2명만 결과가 나오면 2013년도 입시상담은 끝이 나는 군요. 12월 31일에 합격한 어머니가 결과를 듣자마자 아이랑 울다가 남편께 연락 드리고 바로 연락해 주셨다고 하니 이만한 보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아이는 수시 원서 접수 시작 전날에 급하게 찾아았고 상담 후 논술 준비도 하고 수능 시험도 보면서 뒤늦은 준비를 한 탓에 수시 때 추가번호를 받고도 합격을 못해 마음이 짠했던 아이였습니다. 저도 너무 기뻐 소리를 막 질렀답니다. 디 아이 말로도 올해 최고의 기대주는 원하던 대학의 학과를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 2학기에 만나 1년간 저와 함께 대입을 준비한 아이인데 얼마나 시키는대로 잘하는지 '불도저'라는 별명도 주었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올해 제일 큰 기쁨은 삼수생과 재수생들의 대입 합격 소식 이었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노력하여 또 아이들에게 합격의 기쁨을 안겨 줄 생각입니다. 저의 막대도 이제 고3입니다. 제 코가 석자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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