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

[스크랩] 인천 교보문고 강연회(2007년 2월 3일 오후 2시)

아이미래디자인연구소 2007. 3. 8. 10:52

저희는 2월의 시작을 강남엄마 강연회로 시작했습니다 .

개학을 코 앞에 둔 시점이고

토요일 오후 2시라는 시간적 제한

(사실 토요일 오후 2시라는 시간은 애매한 시간이죠.

간만의 휴일, 늦잠이라도 자고 느긋하고 브런치를 즐기고

서점에 나오려면 2시는 너무 이른 시간이지요) 때문에

강연회에 나오시는 엄마들이 적으면 어쩔까 걱정도 참 많이 했지요.

엄격히 말하면 다른 강연회에 비해

오신 분들의 '수'는 적었습니다 .

대신 그 '질'(청중들의 열도)은 대단히 높았습니다 .

그래서인지 우리의 강남엄마는 더욱 흥이 나셔서

예정시간 1시간의 1.5배인 1시간 30분을 강연을 하시더라구요.

그날 그 장소(인천 교보문고)에서 월간 베이비의 기자와 인터뷰 약속도 있었는데,

덕분에 월간 베이비의 처녀총각 취재기자와 사진기자는

무려 한 시간이나 기다려야 했답니다.^^

기다려주신 기자님들, 고맙습니다 .


 

다른 강연회와 다른 점 혹시 눈치 채셨나요?

간혹 빈자리가 눈에 띈다는 것, 그리고 아이들의 보인다는 것 등이지요.

이날 강연회에는 아이들 손을 잡고,

혹은 아빠와 일가족이 모두 함께 참석해주신 분들이 여럿이었답니다.


엄마를 쫓아 강연회에 참석한 요 꼬마아가씨,

무려 한시간 반이나 강연회장에서 몸을 비비 꼬았답니다.

때로는 강연장 바닥을 집 안방 삼아 업드려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책을 보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정말 고마워요. 꼬마아가씨!!

 

출처 : 상상하우스
글쓴이 : 솔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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