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재미
컴퓨터를 바꾸었어요!
아이미래디자인연구소
2007. 4. 11. 23:12
그동안 쓰던 컴퓨터가 자꾸 다운이 되어 그동안 모아 두었던 자료와 원고들이 날아갈까 조마조마 했습니다.
글을 쓰다가 몇 번 날린 적도 있었습니다.
오늘 새 컴퓨터를 샀습니다. 쓰던 컴퓨터는 큰 아이의 몫이 되었지요. 새로 산 컴퓨터는 작은 아이와 제가 쓰기로 했습니다. 각자 컴퓨터를 가지게 되어 잔치 분위기입니다.
저장된 파일들을 옮기고 윈도우를 까는데 반나절을 다 잡아 먹었고 집에 와서 조립한 컴퓨터를 작동할 수 있게 만들기까지 또 시간이 걸렸습니다.
긴 시간이 걸렸지만 넓은 화면과 선명한화질, 빠른 속도를 경험하니 너무 즐겁군요. 컴퓨터 가격이 많이 떨어져 옛날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사양으로 장만했습니다.
더욱 커진 저장용량에는 열심히 모은 자료들을 잘 정리해 둘 생각입니다.
그동안 컴퓨터 용량 때문에 자료들을 잘 챙겨두지 못했거든요.
아~ 날개를 단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