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재미
2007년을 마감하며
아이미래디자인연구소
2007. 12. 30. 01:06
2007년을 마감하며
2007년 한 해가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각 방송사에서 연예대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을 열심히 보다가 아차하며 저도 무언가 그동안 제 블로그를 열심히 지켜봐주신 분들과 얘기를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6년 12월에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강남엄마>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강남엄마라는 이미지가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부분이 더 강했던 시기라 오해도 받고 비판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강남엄마 이전에 한 아이의 부모로서 아이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은 전해진 것 같습니다.
2007년 한 해 동안 여러 번의 강연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나라의 미래에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육정책이 자주 바뀌더라도 아이들 잘 키워 보겠다는 부모의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 우리 나라의 미래는 밝으리라 확신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자 노력한 한 해를 마감하며 내년에는 좀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고 다짐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책들이 몇 권 출간될 예정입니다. 계속 새로운 시도를 통해 여러분의 곁에 성큼 다가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교육과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정책제안을 할 예정입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서슴없이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이 없었다면 쉽게 꺾어졌을 의지도 이제 굳건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