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까?
태어나면서 길러주는 감각발달 장남감
아이미래디자인연구소
2008. 3. 7. 23:57
- 태어나면서 길러주는 감각발달 장남감
- 보고, 듣고, 만지는 동안 사물을 배워가요
아이들은 놀면서 큰다는 말이 있다.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워가는 것이다.
특히 감각 발달 놀이는 매우 중요하다. 사물을 보고, 듣고, 물고, 만지는 동안 사물의
속성을 알아간다. 그로 인해 언어, 인지능력 등도 향상된다. 그렇다면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에는 어떤 게 있을까. 0~3세 감각 발달 장난감을 소개한다.
0~6개월 물건을 입에 가져가며 딱딱하다, 부드럽다 등을 인지하게 돼요
부드러운 헝겊으로 만들어져 가볍다. 움직일 때마다 방울소리가 난다. 딸랑이에 고리가 달려 있어 아이의 눈높이나 키에 맞게 걸어주면 색다른 놀잇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 청각, 촉각을 골고루 자극하고 신체 발달을 도와줘요. 1만2천원, 케이스키즈.
2 촉각놀이친구
다양한 촉감자극 소재와 색상으로 구성. 깨지지 않는 거울이 부착되어 있다. 치아발육기가 달려 있고, 유모차에 탈부착 가능하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 촉각을 골고루 자극하고 인지능력 향상을 도와요. 나비 촉각놀이친구 3만3천원, 고양이 촉각놀이친구 3만1천원, 치코.
3 컬러큐브, 무지개 딸랑이, 딸랑이 대
컬러큐브는 구슬봉으로 이어져 어느 구슬을 손에 쥐어도 어떤 방향으로도 돌릴 수 있다. 무지개 딸랑이는 크기가 다른 구슬들을 만져보며 크기에 대한 기초적 개념들을 느껴볼 수 있고, 팔목에 끼울 수도 있다. 세 가지 모두 치아발육기로 사용할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소근육 발달을 돕고 시각과 청각을 자극해요. 컬러큐브(왼쪽) 1만7천원, 무지개 딸랑이(오른쪽) 2만3천원, 딸랑이 대(뒤쪽) 1만9천원, 로렌즈.
4 미니 마라카스
작은 구슬이 들어 있어 흔들면 약한 마라카스 소리가 난다. 가볍고 작아 아이들이 손에 쥐기 편하다. 아이의 시야 밖에서 소리내기를 반복하며 아이가 소리나는 쪽으로 돌아보면 칭찬을 해준다.
무엇이 좋을까 청각적 변별력을 키우고, 리듬감을 키워요. 6천원, 짐보리.
5 물고기 셰이커
물고기 모양 안에 작은 구슬이 들어 있어 흔들면 잔잔한 소리가 난다. 소리의 강약, 빠르고 느린 박자감 등을 배워줄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대소근육, 리듬감이 발달하고, 청각을 자극해요. 6천원, 짐보리.
6 애벌레 팔찌
몸체를 만지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고 딸랑이, 치아발육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접착 부분을 이용하여 팔찌로 만들 수도 있으며 유모차에도 탈부착 가능하다.
무엇이 좋을까 청각과 시각 발달을 도와요. 2만4천원, 치코.
7 감각도형세트
피라미드, 공, 정육면체의 세 가지 감각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헝겊으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안고 놀기에 적합하다. 다양한 촉각 자극이 되고, 모양마다 다른 소리가 난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고 소리 변별력을 키워요.3만2천원, 토이플러스.
태어나서 1개월까지는 엄마의 얼굴을 봐도 눈과 입 정도만을 인지한다. 1~3개월에는 엄마의 얼굴을 또렷이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여러 가지 소리에도 반응한다. 입의 움직임도 예민해져 손을 입에 넣는다.
또한 물, 바람 등과 같은 자연에도 반응을 시작한다. 3~6개월에는 거의 모든 색깔을 구분할 수 있게 되고 물체와 자신과의 거리도 측정할 수 있다. 청각은 더욱 발달해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한다. 주위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어 조금씩 소리를 내어 흉내내기도 시작한다. 손 말고 다른 물건들도 입에 넣기 시작하는데 이는 곧 외부와의 접촉의 시작으로 유아는 자연스럽게 딱딱하다, 부드럽다, 거칠다, 매끄럽다 등을 인지하게 된다.
6~12개월 기어다니며 직접 물건을 만져보고 새로운 경험을 해요
도형을 알맞은 모양에 맞추면 멜로디와 불빛이 반짝거린다. 장난감을 잡고 걸으면 멜로디가 나오고 멈추면 멜로디도 멈춘다. 브레이크 기능이 있다.
무엇이 좋을까 인식력이 발달하고 리듬감, 조작능력을 키워요. 7만9천원, 치코.
2 무지개막대
막대 안의 작은 구슬들이 층층이 떨어지면서 물이 흐르는 소리를 낸다. 무지개막대를 다양한 방법으로 흔들어보면서 시냇물, 비, 파도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표현해본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 청각을 자극하고, 대소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해요. 1만9천9백원, 짐보리.
3 액티비티 짐보
각 부위를 만져보며 다양한 촉각을 경험할 수 있다. 가슴부분을 누르면 불이 반짝거리고, 다리를 움직이면 링이 부딪치는 소리, 강아지를 누르면 개짖는 소리, 모자를 잡아당기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난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 촉각, 청각을 골고루 자극하고 탐구심을 길러요. 3만6천원, 짐보리.
4 뉴헝겊자극애벌레
애벌레의 두 볼에서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더듬이와 몸체는 딸랑이 소리가 난다. 몸체는 부드러운 감촉의 재질로 만들어졌다.
무엇이 좋을까 촉각, 시각을 자극하고 인지 발달을 도와요. 3만2천원, 케이스키즈.
5 케이지벨
금속의 벨이 새장 모양의 틀 안에 들어 있어 사물을 입으로 가져가는 어린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다. 커다란 벨소리가 경쾌하고 울림이 좋다.
무엇이 좋을까 청각이 자극되고 리듬감이 발달해요.
1만원, 짐보리.
6 손가락공
세 가지 색상이 1세트. 공 표면에 작은 구멍들이 있어 손가락으로 잡을 수 있다. 굴리고, 물 위에 띄워보고, 고리에 매달아 움직여 보는 등 다양한 놀이로 활용할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색깔변별능력, 굴리고 움직여보며 시각추적능력을 키워요. 1만6천원, 짐보리.
7 파도소리북
북을 양손으로 잡고 좌우로 살살 기울이면 작은 구슬들이 움직이며 파도소리가 난다. 채를 이용해 다양한 박자와 리듬으로 연주해본다. 30개월 이상만 사용한다.
무엇이 좋을까 다양한 소리를 내면서 청각을 자극하고 신체협응능력을 익혀요. 2만9천9백원, 짐보리.
6~9개월에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더욱더 빠르고 명확하게 흡수하기 시작한다. 시각은 더욱 발달해 모양, 색깔, 크기 등을 구별할 수 있고 섬세해진 청각으로 피아노와 트럼펫 소리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유식을 하면서 냄새와 맛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9~12개월에는 기어다닐 수 있게 되며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따라서 직접 물건을 만져보고 탐색하며 오감을 고루 이용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예로 아이는 풀밭을 기어다니며 풀의 냄새를 맡아보고 만져보며 오감을 자극하게 되어 그것이 곧 새로운 지식으로 두뇌에 차곡차곡 쌓이게 되는 것이다. 청각 발달은 곧 언어 사회성 발달로 연관되어 어떤 물체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지 연관성을 짓게 되며, 주위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수용하는 능력이 생겨 점차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12~24개월 걸음마를 시작하고, 달리기 오르기도 가능해지고, 모방하기를 좋아해요
1 로데오 말타기
걷기, 달리기, 흔들목마로 사용한다. 체중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말달리는 효과음이 흥미롭다.
무엇이 좋을까 청각을 자극하고 운동능력이 발달해요. 14만9천원, 치코.
2 오볼
세 가지 사이즈. 작은 오볼을 큰 오볼에 구겨 넣거나 길게 늘어뜨릴 수 있도록 매끄럽고 말랑말랑한 재질로 만들어졌다. 던져서 고리에 끼워 넣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촉각을 자극하고 오볼 안에 다른 사물을 넣어보며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워요. 소(7천원) 중(85백원) 대(15천원), 짐보리.
3 범피그랩볼
전용 바람막대로 공기의 양을 조절해 공의 부피를 조절할수 있다. 울퉁불퉁한 표면, 말랑말랑한 재질, 가벼운 무게의 공으로 굴리고, 던지고, 공 위에 엎드려 흔들림을 경험해보는 등 다양한 놀이로 활용할 수 있다. 18개월 이하는 보호자와 함께 사용한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 촉각을 자극하고 공기의 탄력성을 경험할 수 있어요.1만5천원, 짐보리.
4 소방차 놀이세트
부드러운 재질로 제작되어 쌓아올리기 쉽다. 물세탁이 가능하고 파우더 향이 들어 있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요. 4만원, 클레미.
5 도형놀이집
다양한 모양과 촉감의 9가지 도형놀이가 들어 있다. 도형목욕친구 한 세트가 들어 있어 목욕 놀잇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청각, 시각, 촉각을 골고루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워줘요. 3만4천원, 케이스키즈.
6 도형헝겊책
각기 다른 3가지 모형, 즉 네모, 세모, 동그라미를 알게 해주는 헝겊책. 동그란 얼굴을 누르면 소리가 나고, 거울 속에 사물을 비춰 볼 수 있다. 각 도형들의 쓰임새와 유사 도형들을 추리해볼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청각, 시각, 촉각을 자극하고 정서 함양에 도움이 돼요. 3만2천원(3권 포함), 케이스키즈.
7 디럭스 아기체육관
불빛과 멜로디, 부착된 장난감들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눕기, 앉기, 서기 3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근육이 발달해요. 8만9천원, 치코.
12~18개월에는 걸음마를 시작해 여러 가지 주변 사물에 대해 왕성한 호기심을 보이며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놀이를 즐긴다. 블록을 서로 두드리거나 쌓기도 한다. 18~24개월에는 몸을 활발히 움직이는 달리기, 오르기 같은 대근육 활동이 물체를 탐색하고 구성하는 소근육 활동보다 두드러진다. 또한 모방 욕구가 강해져서 주위 사람 모방하기를 좋아한다.
신체 각 부분의 이름이나 동물, 사물의 이름을 묻는 놀이가 가능해지므로 엄마와 함께 대화하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상냥한 목소리로 다양한 지적 자극을 주도록 한다.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일에 흥미를 보여 무엇이든 자신이 해보려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의 의욕을 존중해주고, 어른의 보호 속에서 스스로 탐색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24~36개월 사회적 놀이가 시작되고,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놀이감을 좋아해요
1 소리나는 헝겊책
여러 가지 탈 것, 자연의 소리, 재미있는 소리 시리즈가 있다. 그림의 음성칩을 누르면 여러 가지 소리가 난다.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 청각을 자극하고 인지 발달에 도움이 돼요. 각 권 1만9천원, 케이스키즈.
2 뉴몬테소리슈즈
눈, 코, 입을 가진 헝겊 신발 인형. 신발끈 매기, 지퍼 올리기, 단추 채우기 등 다양한 소근육 활동을 할 수 있고 신발을 흔들면 딸랑이 소리가 난다. 신발바닥은 울퉁불퉁한 재질로 되어 있다.
무엇이 좋을까 소근육이 발달하고 시각, 청각, 촉각을 자극해요. 3만6천원, 케이스키즈.
3 짐보리 악기세트
북과 북채, 마라카스 2개로 구성. 세게, 약하게, 빨리, 느리게 연주해보며 다양한 소리를 경험하고 박자감, 리듬감을 키울 수 있다. 북채는 입에 넣지 않게 주의한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 청각, 리듬감이 발달해요.2만99백원, 짐보리.
4 뉴컨팀바블록플러스
52피스의 블록과 16장의 제시카드가 들어 있다. 처음부터 모두 꺼내기보다 색깔별, 모양별로 꺼내주어 쌓기 놀이에 친숙해지도록 도와준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을 자극하고 상상력, 공간구성력을 키워요.6만9천원, 로렌즈.
5 마이크
내부에 울림판이 있어 가까이 댈수록 큰소리가 나며 소리의 증폭 효과를 경험한다. 건전지가 필요 없고, 매우 가볍고, 아이들도 잡기에 편한 그립감이 특징이다.
무엇이 좋을까 청각을 자극하고 말하기 연습에 도움이 돼요. 1만1천원, 짐보리.
6 록큰롤 기타
5가지 동물소리와 3가지 음악장르가 15가지의 멜로디를 만들어낸다. 록, 재즈, 블루스 스타일로 변화가 가능하고 23가지의 기타 멜로디를 낸다. 화려한 불빛도 아이들을 자극한다.
무엇이 좋을까 조작능력을 키우고 청각을 자극해요. 4만9천원, 치코.
대소근육을 이용한 놀이를 활발하게 하며 역할놀이를 좋아한다. 또한 친구와 함께 노는 병행놀이와 사회적 놀이가 시작된다.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고 물놀이, 모래놀이, 점토놀이에도 관심을 보인다. 이 시기에는 자신이 스스로 움직이고 소리낼 수 있는 놀잇감을 더 좋아한다.
또한 스스로 놀잇감을 가지고 놀 수 있고, 자신이 선택한 활동이나 놀이의 성취에 대해 인정받고 싶어 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놀이 행동에 대해 많이 칭찬해준다. 놀잇감을 줄 때는 실내, 실외 놀잇감을 균형 있게 제공하고, 부모가 직접 시범을 보이거나 해주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이가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 여성조선
취재 김미정 | 사진 박종혁 | 제품 짐보리(www.gymboree.co.kr), 치코(www.chicco.co.kr), 토이플러스(031-572-6800)
걷기, 달리기, 흔들목마로 사용한다. 체중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말달리는 효과음이 흥미롭다.
무엇이 좋을까 청각을 자극하고 운동능력이 발달해요. 14만9천원, 치코.
2 오볼
세 가지 사이즈. 작은 오볼을 큰 오볼에 구겨 넣거나 길게 늘어뜨릴 수 있도록 매끄럽고 말랑말랑한 재질로 만들어졌다. 던져서 고리에 끼워 넣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촉각을 자극하고 오볼 안에 다른 사물을 넣어보며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워요. 소(7천원) 중(85백원) 대(15천원), 짐보리.
3 범피그랩볼
전용 바람막대로 공기의 양을 조절해 공의 부피를 조절할수 있다. 울퉁불퉁한 표면, 말랑말랑한 재질, 가벼운 무게의 공으로 굴리고, 던지고, 공 위에 엎드려 흔들림을 경험해보는 등 다양한 놀이로 활용할 수 있다. 18개월 이하는 보호자와 함께 사용한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 촉각을 자극하고 공기의 탄력성을 경험할 수 있어요.1만5천원, 짐보리.
4 소방차 놀이세트
부드러운 재질로 제작되어 쌓아올리기 쉽다. 물세탁이 가능하고 파우더 향이 들어 있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요. 4만원, 클레미.
5 도형놀이집
다양한 모양과 촉감의 9가지 도형놀이가 들어 있다. 도형목욕친구 한 세트가 들어 있어 목욕 놀잇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청각, 시각, 촉각을 골고루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워줘요. 3만4천원, 케이스키즈.
6 도형헝겊책
각기 다른 3가지 모형, 즉 네모, 세모, 동그라미를 알게 해주는 헝겊책. 동그란 얼굴을 누르면 소리가 나고, 거울 속에 사물을 비춰 볼 수 있다. 각 도형들의 쓰임새와 유사 도형들을 추리해볼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청각, 시각, 촉각을 자극하고 정서 함양에 도움이 돼요. 3만2천원(3권 포함), 케이스키즈.
7 디럭스 아기체육관
불빛과 멜로디, 부착된 장난감들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눕기, 앉기, 서기 3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근육이 발달해요. 8만9천원, 치코.
12~18개월에는 걸음마를 시작해 여러 가지 주변 사물에 대해 왕성한 호기심을 보이며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놀이를 즐긴다. 블록을 서로 두드리거나 쌓기도 한다. 18~24개월에는 몸을 활발히 움직이는 달리기, 오르기 같은 대근육 활동이 물체를 탐색하고 구성하는 소근육 활동보다 두드러진다. 또한 모방 욕구가 강해져서 주위 사람 모방하기를 좋아한다.
신체 각 부분의 이름이나 동물, 사물의 이름을 묻는 놀이가 가능해지므로 엄마와 함께 대화하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상냥한 목소리로 다양한 지적 자극을 주도록 한다.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일에 흥미를 보여 무엇이든 자신이 해보려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의 의욕을 존중해주고, 어른의 보호 속에서 스스로 탐색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24~36개월 사회적 놀이가 시작되고,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놀이감을 좋아해요
여러 가지 탈 것, 자연의 소리, 재미있는 소리 시리즈가 있다. 그림의 음성칩을 누르면 여러 가지 소리가 난다.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 청각을 자극하고 인지 발달에 도움이 돼요. 각 권 1만9천원, 케이스키즈.
2 뉴몬테소리슈즈
눈, 코, 입을 가진 헝겊 신발 인형. 신발끈 매기, 지퍼 올리기, 단추 채우기 등 다양한 소근육 활동을 할 수 있고 신발을 흔들면 딸랑이 소리가 난다. 신발바닥은 울퉁불퉁한 재질로 되어 있다.
무엇이 좋을까 소근육이 발달하고 시각, 청각, 촉각을 자극해요. 3만6천원, 케이스키즈.
3 짐보리 악기세트
북과 북채, 마라카스 2개로 구성. 세게, 약하게, 빨리, 느리게 연주해보며 다양한 소리를 경험하고 박자감, 리듬감을 키울 수 있다. 북채는 입에 넣지 않게 주의한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 청각, 리듬감이 발달해요.2만99백원, 짐보리.
4 뉴컨팀바블록플러스
52피스의 블록과 16장의 제시카드가 들어 있다. 처음부터 모두 꺼내기보다 색깔별, 모양별로 꺼내주어 쌓기 놀이에 친숙해지도록 도와준다.
무엇이 좋을까 시각을 자극하고 상상력, 공간구성력을 키워요.6만9천원, 로렌즈.
5 마이크
내부에 울림판이 있어 가까이 댈수록 큰소리가 나며 소리의 증폭 효과를 경험한다. 건전지가 필요 없고, 매우 가볍고, 아이들도 잡기에 편한 그립감이 특징이다.
무엇이 좋을까 청각을 자극하고 말하기 연습에 도움이 돼요. 1만1천원, 짐보리.
6 록큰롤 기타
5가지 동물소리와 3가지 음악장르가 15가지의 멜로디를 만들어낸다. 록, 재즈, 블루스 스타일로 변화가 가능하고 23가지의 기타 멜로디를 낸다. 화려한 불빛도 아이들을 자극한다.
무엇이 좋을까 조작능력을 키우고 청각을 자극해요. 4만9천원, 치코.
대소근육을 이용한 놀이를 활발하게 하며 역할놀이를 좋아한다. 또한 친구와 함께 노는 병행놀이와 사회적 놀이가 시작된다.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고 물놀이, 모래놀이, 점토놀이에도 관심을 보인다. 이 시기에는 자신이 스스로 움직이고 소리낼 수 있는 놀잇감을 더 좋아한다.
또한 스스로 놀잇감을 가지고 놀 수 있고, 자신이 선택한 활동이나 놀이의 성취에 대해 인정받고 싶어 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놀이 행동에 대해 많이 칭찬해준다. 놀잇감을 줄 때는 실내, 실외 놀잇감을 균형 있게 제공하고, 부모가 직접 시범을 보이거나 해주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이가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 여성조선
취재 김미정 | 사진 박종혁 | 제품 짐보리(www.gymboree.co.kr), 치코(www.chicco.co.kr), 토이플러스(031-572-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