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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만나는 ‘차세대 과학교과서’
아이미래디자인연구소
2008. 7. 1. 23:09
만화로 만나는 ‘차세대 과학교과서’
초등학생을 대상 학습만화 시리즈 발간 2008년 02월 26일(화)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은 재단 지원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화 차세대 과학교과서'의 첫번째 시리즈로 '우리 몸', '도구와 기계', '지구와 우주' 등 총 3권이 발간됐다고 25일 밝혔다. 과학문화재단은 '만화 차세대 과학교과서'의 첫번째 시리즈 발간을 위해 그동안 각계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과학교육 콘텐츠 개발하고 지원을 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만화 차세대 과학교과서'는 아이들이 딱딱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과학이야기를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엮음으로써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과학 만화다. 늘 덤벙대는 '똘이', 똑똑한 '빈이', 로봇 강아지 '칭칭이', 아이들의 좋은 친구 '박사님'과 함께 떠나는 생활과학 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에 숨겨진 과학을 발견할 수 있다. 제 1권 도구와 기계에는 다이너마이트를 만들고 후회한 노벨, 지구는 커다란 자석, 놀이기구에 숨겨진 과학 등의 콘텐츠가 담겨 있고, 제 2권 우리 몸에는 외계인은 뼈가 있을까, 머리가 크면 똑똑할까, 얼굴은 왜 빨개질까 등의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제 3권 지구와 우주에는 우주의 주인은 누구일까, 별동별이 언제 떨어질까, 별자리에 숨겨진 전설 등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책의 발간에 대해 한국과학문화재단의 나도선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만화 차세대 과학 교과서' 시리즈를 펴냈다"며 "학교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정재승 KAIST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만약 과학 교과서가 만화로 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며 "그저 이 책을 집어든 아이들이 부러울 따름"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한국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학습만화라는 이름으로 발간되는 많은 과학만화가 교과 과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일상적인 친근한 소재를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제작한 만화 차세대 과학교과서 시리즈는 왜곡된 학습만화 시장에 제대로 된 대안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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