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

모던보이

아이미래디자인연구소 2008. 10. 3. 20:47

          모던보이

몇 달을 기다려오던 영화가 개봉을 했습니다. 최근에 일제시대말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여러편 나왔습니다. 각기 색다른 로맨스와 시대적 아픔을 얘기하고 있어요.

 

모던보이는 정지우 감독이 '서울에 땐스홀을 허하라'라는 책을 읽고 만든 작품이라 더욱 기대했던 영화입니다. 

 

 

박해일의 영화 선택을 믿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박해일의 연기가 돗보였어요.

이슬머금은 눈 빛으로 사랑의 아픔과 시대의 아픔을 녹여내다니 놀랍더군요.

 

김혜수의 영화 '타짜'를 보지 않아서인지 그녀의 연기력은 그저그렇다고 여겨집니다. 눈 연기가 아직 약하네요. 제가 그 쪽을 너무 선호하나요?

 

로라와 모던보이즈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만 하는 시대의 아픔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조국 사랑으로 거듭난 사나이, 여전히 그녀 생각 뿐이네요.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고 나면 그  암울한 시대에 온갖 고초를 겪고 독립을 얻기 위해 노력한 애국열사분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께서 어렵게 건내주신 나라의 독립, 그 자랑스러운 조국을 빛내기 위해 꼭 노력하겠습니다. 편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