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연세대, "2012년도 수시모집 본고사 실시"
아이미래디자인연구소
2009. 1. 23. 13:59
- 연세대, "2012년도 수시모집 본고사 실시"
연세대학교는 올해 고교 1년생이 치르는 2012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대학별 고사'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연세대 이태규 입학처장은 "2008학년도부터 논술 가이드라인이 폐지되면서 대학의 잣대로 원하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처장은 "대학은 그동안 '논술가이드라인' 때문에 지식수준을 평가하거나 정답이 있는 문제, 영어 지문은 내지 못했는 데 (그것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출신고에 게의치 않고 우리가 원하는 인재을 뽑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세대 김한중 총장도 23일자 중앙일보와 인터뷰 기사에서 "대입자율화에 따라 입시를 단순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본고사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총장은 "영어는 기본으로 하고, 인문계는 논술(쓰기), 이공계는 수학 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이태규 입학처장은 "2008학년도부터 논술 가이드라인이 폐지되면서 대학의 잣대로 원하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처장은 "대학은 그동안 '논술가이드라인' 때문에 지식수준을 평가하거나 정답이 있는 문제, 영어 지문은 내지 못했는 데 (그것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출신고에 게의치 않고 우리가 원하는 인재을 뽑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세대 김한중 총장도 23일자 중앙일보와 인터뷰 기사에서 "대입자율화에 따라 입시를 단순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본고사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총장은 "영어는 기본으로 하고, 인문계는 논술(쓰기), 이공계는 수학 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대학별 고사를 치르더라도 사교육을 유발한 1960~70년대식 본고사 형태는 되지 않을 것"이라며 "내신·수능·논술을 모두 준비해야 하는 지금의 '입시 트라이앵글'이 오히려 사교육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수시모집의 경우 전체 정원의 20~30%를 대학별고사로 선발할 예정이며 15~20%를 학생부 100%로 5~10%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계획이다. 반면 정시모집은 수능 성적만으로 100%를 선발한다.
대학별고사는 학생부와 수능성적에 관계 없이 자체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인문 ·사회계의 경우 언어, 영어독해, 수학1 범주의 수리능력을 논술 형태로 평가하고 자연계는 수학 1·2와 논술(영어지문과 과학지문)을 평가할 방침이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생의 성적과 개인 환경, 잠재력 및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평가 방법 등은 차후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연세대는 또 올해 신입생부터 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중국어와 일본어 가운데 한 개 이상의 언어에 대해 실력을 인증받아야 졸업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검토중이다.
연세대에 따르면 수시모집의 경우 전체 정원의 20~30%를 대학별고사로 선발할 예정이며 15~20%를 학생부 100%로 5~10%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계획이다. 반면 정시모집은 수능 성적만으로 100%를 선발한다.
대학별고사는 학생부와 수능성적에 관계 없이 자체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인문 ·사회계의 경우 언어, 영어독해, 수학1 범주의 수리능력을 논술 형태로 평가하고 자연계는 수학 1·2와 논술(영어지문과 과학지문)을 평가할 방침이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생의 성적과 개인 환경, 잠재력 및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평가 방법 등은 차후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연세대는 또 올해 신입생부터 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중국어와 일본어 가운데 한 개 이상의 언어에 대해 실력을 인증받아야 졸업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검토중이다.
입력 : 2009.01.23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