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영역 내신 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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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_정리노트로 맥락 잡을 것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과목이다. 대부분의 학생에게 탐구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과목보다 학습 비중은 물론 시간과 노력을 덜 기울이는 벼락치기 학습 과목 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요소 중 하나다. 즉, 학습 분량이 많은 탐구 과목에 적합하지 않은 학습법으로 결 국 감점을 초래해 고교 내신 성적 관리에 커다란 타격을 줄 수 있다. 체계적이고 준비된 학습 시간 투자를 통해 남보다 한발 앞선 성공적인 내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탐구영역 학습법을 살펴보자. ![]()
◆ 사회탐구 최근 대학별 입학 전형이 바뀌면서 예전보다 학생부 비중이 강화되고 있다. 고 교 입학 후 첫 번째 내신시험인 중간고사에서 국사, 사회 과목은 학생부 반영에 필요한 과목이라는 점에서 중요하지만, 또한 수능 시험에서 11개 선택과목으로 나뉜다는 관점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과목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국사 과목의 첫 중간고사 출제범위는 국사의 이해에서부터 중세, 근대의 정치까지로 그 양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국사를 준비할 때는 상세 한 사실을 먼저 암기하는 것보다는 교과서를 반복적으로 정독하고 본인만의 정 리노트를 활용해 큰 맥락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다음 관련 문제를 풀 어보면서 어떤 주제들이 중요하고, 자주 출제되는 내용인지 정리노트에 추가해 나간다면, 역사를 보는 초점이 조금 더 명확해진다. 예를 들어 구석기와 신석기, 청동기, 철기, 고려와 조선 등 시대별 특징을 비교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시대를 비교하고 구분할 수 있는 문제들은 학 생들의 역사 흐름에 대한 이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출제 빈도가 높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을 파악하고, 각 시대의 구 체적인 사실에 접목시킨다면 국사과목에서의 고득점 획득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공통사회 과목은 지리와 일반사회라는 서로 각기 다른 전문영역에 기초를 두는 과목들로 구성돼 있다. 여러 개의 과목이 합해져 생성된 만큼 실제 문항에 차용 되는 자료들이나 글귀 등은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지리 과목의 출제 범위는 국토의 이해에서 지형 또는 기후의 일부까지도 포함되 는 등 학교마다 차이가 존재한다. 특히, 지리과목은 제시되는 각종 이미지 자료 의 해석이 중요하다. 교과서 내의 사진, 그래프, 각종 이미지 자료들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이런 자료들을 바탕으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 료를 암기하기보다는 교과서 내에 제시된 구체적인 자료를 보면서 과정을 이해 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일반사회는 정치, 경제의 내용을 다루는 과목으로 추상적인 과목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교과서에 실려 있는 구체적인 사례, 용어 및 개념들을 반복적으 로 읽고,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사회의 1학기 출제 범위는 시민 사회의 발전과 민주시민, 정치생활과 국가 등 정치파트에 해당한다. 암기위주의 학습보다는 읽으면서 이해하려는 학습 습 관이 중요하다. 역사나 지리 과목과 비교해 개념이나 공부할 양은 적지만, 심층 적인 문제 및 답안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험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다. 따라서 교과서를 정독하고 읽기 자료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 과학탐구 과학이란 과목은 영어, 수학처럼 그리 비중 있게 느껴지진 않지만, 그렇다고 다 른 과목처럼 쉬운 과목도 아니다. 이런 점 때문에 학생들은 부담을 느끼고 차근 차근 단계를 밟아 정리하기보다는 단기간에 학습하고자 문제 풀기에만 급급해 진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초 없는 공사는 금세 무너지기 마련이라는 점이다. 더군다 나 공부는 이런 진리가 더욱 확실히 입증되는 분야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학생이 수학, 영어처럼 선행학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험 결과 후 큰 실망을 할 수 있다 는 것이 과학 과목이 가진 본성이다. 지금부터 준비하는 건 조금 이르지 않느냐 는 안일한 생각을 하기보다는 지금부터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성공적인 내 신 완성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공부전략을 세워야 한다. 첫째, 수업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학교 수업시간에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은 대 부분 학습한다. 그러나 문제는 너무 많은 양을 주기 때문에 어느 것이 중요한지 잘 모를 수 있다. 진흙 속의 진주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학교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가 장 중요하다. 어떤 대목에서 또는 어떤 단어에서 유난히 강조하는 선생님의 말을 잡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선생님이 설명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자신도 모르게 강조하기 마련이다. 수업 중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들을 집중해 잘 정리해두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둘째, 인터넷 강의나 학원을 잘 활용해야 한다. 문제는 자주 출제되는 부분에서 나 오지만 배우는 입장에선 그런 점들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와 학원을 보조제로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학교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중 요도를 선별하는 작업이 부족할 수 있다. 이럴 때 인터넷 강의나 학원에서 시험에 꼭 나온다고 강조하는 부분 등에 초점을 맞춰 학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셋째, 복습을 잘해야 한다. 대부분 학생은 인터넷 강의나 학원 수업을 통해 어느 정 도의 선행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선행학습 후에도 학교 수업이 있는 날은 진도에 맞춰 반드시 20 ~ 30분씩 복습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총 복습 시간을 일주일 단위로 계산하면 고작 1시간 반에서 2시간이 전부이다. 짧은 시간에 효율적인 학습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시간보다는 노력이다. 지속적인 복습 습관을 유 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첫 중간고사에서 분명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는 하나 대학 입학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꾸준히 그리고 차 근차근 바로 앞에 놓인 첫 중간고사부터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대 입 성공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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