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의 핵심은 논리성… 개요 짜는 연습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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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수시 대학별고사(자연계)대비전략"논술·면접 결코 늦지 않았다… 하루 2시간만 더 투자하자" 되는 시기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때문에 초조해하며 자포자기하는 학생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좋을 논술 특히, 자연계논술과 구술 면접의 해법을 제시해 본다. 자연계 논·구술은 이제 명확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 윤곽 중 가장 중요한 것 은 논리성을 보는 것이다. 지난 기사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한 다. 논술과 구술의 핵심 포인트는 논리력의 유무다. 논리력이란 어떠한 현상이나 상황, 원리나 개념에 대해 단계를 거쳐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중에 서도 자연계논술은 논리력에 집중한다. 그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어떻게 준비 해 나아갈 지 알아보도록 하자. 설명하시오"라는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를 접한 학생들은 "참 쉽죠이"하면서 기 뻐했을 것이다. 그러나 결코 만만치 않은 문제였고 많은 학생들이 출제자가 원하 는 만큼의 논리를 보여주지 못했다. 전기적 인력으로 결합하고 기름때는 무극성이므로 비누의 친유성 부분과 분산력 으로 결합)에 대한 설명. 에 다량침투 가능, 이때 친유성 부분의 분자량과 접촉 면적이 크므로 분산력이 매우 크게 작용) 면적이 감소하므로 분리 용이. 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논리력이다. 을 부린다. 그러나 정리하지 않은 채 글을 쓰게 되면 문장이 지나치게 길어질 수 있으며 주어, 목적어, 술어가 뒤섞일 수 있고 중언부언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개요를 짜서 글의 골격을 만든 후 써 내려가면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위 개요를 이용하여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은 연습이 될 것이다. 자연계논술은 글 쓰기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글쓰기는 개요를 짜서 글을 써보면 금방 실력이 늘어난다. 음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글쓰기의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뭐부터 시작을 해 야 하나요?" 등이다. 그런데 자연계논술은 지금부터라도 하루에 2시간씩만 투자해 서 3주면 중급이상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 실제로 EBS강의에서 정보광장을 통해 학생들의 글을 첨삭지도 하다보면 처음에는 헤매던 학생들도 3주 후면 눈에 띄게 성장함을 볼 수 있었다. 비단 한 학생에게만 적용되는 사례는 결코 아니다. 술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렇다고 겁먹고 후퇴할 만큼 대단한 상대도 아니기 때문이 다. 그럼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더라도 개념 정도는 이해해야 한다. 아래는 빈출되는 주제들이다. 이 주제들 중 부 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두어야 한다. 자연계논술은 수능의 선택과목과는 무관하게 전 영역에서 출제된다. 서울대의 경우는 과학 Ⅰ·Ⅱ 모두 출제하며 때론 대학과정을 묻기도 한다. 연대와 고대는 과학Ⅰ에서 출제를 하지만 종종 과학 Ⅱ 까지 나가기도 한다. 수리논술의 경우에도 수리 가형과 선택 미분적분이 출제되고 작년의 경우 서울대는 미분방정식이라는 대학과정을 묻기도 했다. 해석 교류에너지의 전환 에너지 중합반응, 생활 속 유기화합물, 의약품과 대체에너지 식 이해 칼빈회로, TCA회로, 전자전달계, 해당과정 기작 법칙 의 수리영역 이 좋지만 초기엔 어느 정도 참고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예시답안을 통해 "이 문제는 이렇게 쓰는 것이구나" "이런 논리성이 필요하구나"하며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의존하면 안 되지만 금기시 할 필요까진 없다. 적 소양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 보다 신문의 활용도가 큰 이유는 논리적인 글 의 전개를 배울 수 있고 글을 읽으면서 키워드를 찾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 이다. 신문의 모든 단락에는 제목이 있다. 그 제목을 보고 주요 키워드를 찾는 연습을 한다면 논술과 수능언어의 지문을 푸는 분석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보자. 세 번 정도의 연습이면 충분하다. 위의 빈출 주제를 중심으로 교과면접에 대비하고 그 외에 인성이나 적성, 가치관, 학교에서의 생활, 교우관계, 세계관, 미래관 등을 준비해 두도록 하자. 지원학과에 대한 사전지식은 기본으로 준비 해야 한다. 지원 학과의 학습 커리큘럼, 진로, 지원동기, 자신의 입학 당위성 등 을 정리해 두도록 하자. "지금 시작해도 될까?"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이 다. 정답은 "결코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서 하루에 2시간만 더 투자 한다면 자연계논술은 3주 만에 손에 잡히게 될 것이 다. 실제 많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있고 실력이 늘고 있다. 할 수 있다는 자 신감은 어떤 상황도 승리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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