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턴 정보전… 대입설명회 잇따라
이제부턴 정보전… 대입설명회 잇따라
세계일보 | 입력 2010.11.18 20:48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나면 각 대학들과 입시교육업체들의 입시설명회가 연이어 열린다. 이제부터는 각 대학의 전형 일정과 전형 방법을 파악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정보전을 치를 차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1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등지에서 4회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연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EBS강사, 대교협 대표 강사 등 공교육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대교협은 다음달 9∼12일에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전국 90개 대학 입학처 관계자가 참가하는 정시입학정보박람회도 열 계획이다.
사설 입시업체도 저마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시와 수시2차 지원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비상에듀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정시 대학 합격설명회를 열며, 종로학원도 같은 시각 반포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 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메가스터디는 21일 오후 2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대성학원과 이투스 청솔학원은 같은 시각 각각 경희대 평화의 전당과 한양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유웨이 중앙교육은 같은날 오후 4시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입시전략 설명회를 열고, 22일과 25일 각각 부산 벡스코 다목적홀과 경기 안성시민회관에서도 같은 행사를 연다.
진학사는 23일 오후 2시 노원구 상계동 순복음 노원교회에서, 24일 경기 의정부 금오동 제일교회에서 정시모집 대비를 위한 가채점 설명회를 갖는다.
이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