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변호사·협상전문가를 위한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 열려
국제변호사·협상전문가를 위한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 열려
조선닷컴
2013.01.09 20:20
미래의 법률가나 협상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국제변호사스쿨이 열린다.
금융교육 전문기관 ‘로즈뱅커스’와 커리어 컨설팅업체 ‘ICE Worldwide(International-Career-Experts Worldwide)’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SIF교육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체험 학교 프로그램인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제변호사·비즈니스 협상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은 청소년과 멘토가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 형식의 토론 수업, 명사 초청 특강, 비즈니스 협상 체험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나의 무대는 세계(Dream & Leadership Advantage)’ 콘서트에는 세한와이즈 컨설팅 김철영 대표와 ICE Worldwide 장홍임 대표 등이 멘토로 참여해 국제변호사의 꿈과 미래를 향해 어떻게 커리어를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한다.
명사 초청강의는 법무법인 지평지성의 강성 대표 변호사, 협상 강의 및 체험는 국제변호사이자 ‘비즈니스협상론’, ‘이야기협상’의 저자인 김병국 케이앤피홀딩스 대표가 참여한다.
강 대표 변호사는 ‘법률시장 국제화와 변호사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법률 시장과 로펌의 역할, 법률 시장의 국제화에 따른 변호사의 업무 영역 변화에 대해 강의한다.
미국 로스쿨의 법학박사 출신 비즈니스 협상 전문가인 김 대표는 ‘게임기 구매’에 관한 모의 협상 체험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실전협상전략을 알려줄 예정이다.
로즈뱅커스 류규하 대표는 “국제변호사 스쿨은 글로벌화되고 있는 법률시장을 이끌어 나갈 대한민국의 청소년을 위해 준비된 대표적인 비전설계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모습의 롤모델을 강의와 체험을 통해 겪어봄으로써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청소년체험학교 카페 및 국제변호사스쿨 홈페이지(www.allthefit.com)를 통해 받는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18만원이다. 문의전화는 02-782-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