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강남엄마' 내용 소개
강남엄마가 직접 쓴 자녀교육서
-강남엄마의 진면목을 밝히고, 그들만의 특별한 교육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 책은 강남에 거주하면서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특별하게 교육시키고 있는 강남엄마 김소희가 직접 자신의 교육 노하우를 밝힌 책이다. 기존의 ‘강남 교육’ 관련 책들이 비 강남권 사람들이 취재 등을 통해 쓴 스케치류에 지나지 않았다면, 이 책은 강남교육의 현장 한가운데서 자녀를 기르고 있는 강남엄마가, 세간의 비판을 각오하면서까지 강남엄마들의 생활과 직접 체험하고 쌓아온 자녀 교육 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특별한 차별성을 지닌다.
사실 우리 사회에서 ‘강남엄마’는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니다. 그러나 과연 그들을 치맛바람이나 일으키는 ‘극성엄마’ 쯤으로 치부하고만 말 것인가. 그러기에는 어딘지 석연치 않은 것이 우리의 교육현실이다.
여기 한 엄마가 있다. 강남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엄마는, 쟁쟁한 커리어 우먼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맞부딪친 교육현장의 경쟁은 아이 혼자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것이었다. 자아실현인가, 아이의 미래인가. 이 절박한 선택의 기로에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 자아실현을 ‘잠시’ 유보해 놓은 엄마가 바로 강남엄마다. <강남엄마>는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저자인 김소희 씨가 좌충우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두 아이를 교육시킨, 살아 있는 교육정보가 비단 강남엄마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엄마(사실 이 땅의 엄마 가운데, 심적으로 강남엄마가 아닌 사람이 어디 있으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강남엄마들의 생활상 또한 담겨 있다. 강남엄마들이 왜 아이들 교육에 ‘헌신’하는가, 그들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꾸려지는가, 강남엄마들은 교육정보를 어떻게 얻고 가공하는가 등등, 지금까지 수박 겉핥기식으로 스케치되었던 그들의 모습을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 만날 수 있다.
저자인 강남엄마 김소희 씨는 이 책을 쓰면서 “10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나름대로 축적한 노하우를 모든 엄마들과 나누고 싶다” 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희생하는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이 이 책을 통해 작은 희망의 불빛이라도 보았으면 싶다” 바람을 밝힌다.
이제 더 이상 강남엄마를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진면목을 바로 보고,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배우자는 것이 이 책의 기획의도.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의 빛나는 승리를 이 책은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