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토) 2시 인천 교보문고 강연회를 마치며

날짜:

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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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보문고 강연회를 마치며

인천으로 가는데 꼬박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가는 동안 앉을 기회가 있으려니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답니다. 등이 뻐근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길게 얘기하지 말아야지하고 강연장을 들어섰는데 제 얘기에 귀 기울여 들으시고 제가 물을 때마다 척척 대답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만 신나게 얘기를 너무 많이 해 버렸답니다. 강연 끝나면 인터뷰하려고 기다리던 기자님에게는 미안했지만 계속 애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1시간 강연이 2시간이 되었으니 끝내고 다리가 뻗뻗해지고 등도 무척 아팠습니다. 온가족이 강연회에 참석하시고 아빠들도 여러분 오셨답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마음은 행복 100%랍니다. 아~ 제가 하는 얘기가 큰 도움이 되고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의 계획 Top5

지방에 계셔서 강연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꼭 지방 강연을 다닐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