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에 대해 아이들에게 가르칠 준비가 되었나요?(3)
3) '고구려 유민이 중국에 복속 되었다.'는 것에 대한 반박
(1) 고구려 유민은 고구려 땅에 살고 있었습니다.
-> 중국이라는 나라는 없었다. 고구려 멸망하고 발해가 들어섰습니다.
남북국시대(발해/통일신라) 였습니다.
나라가 바뀌어도 백성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발해는 '요'(거란)이 차지 했습니다.
발해유민이 세운 '여진'이 '금'을 세웠습니다. '금'을 멸망시킨 것은 징기스칸이었습니다. 징기스칸이 세운 '청'나라는 만주국이 되었고 중화민국이 되기까지 중국이라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 한족의 나라는 존재하지 않았기에 중국에 복속되었다는 말은 억지 입니다.
이외에도
중국인들이 한국의 성씨를 조사해서 중국 성씨가 40개가 된다고 발표했다는군요.
'기자조선'과 '위만조선'은 중국인이 세운 나라이니 중국이라고 한다는 군요. 중국인이 왕이라고 그 나라가 중국인의 나라라는 것은 억지! 백성은 계속 그 자리에서 터를 일구어 살고 있는 사람들인데 그들의 국가가 아닐까요? '사기'에 보면 기자가 '조선'으로 도망가 '기자조선'을 세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기자 이전에 있었던 '조선'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무엇이라고 변명을 늘어놓는지 들어 보아야 겠군요.
일본이 저지른 역사왜곡보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우리의 유구한 역사를 자기 역사 일부분이라고 강조하는 역사침탈이 더 무서운 공격이라는 생각을 잊지 말고 아이들에게도 동북공정의 황당한 논리를 반박할 근거를 가르치고 역사 공부를 온 가족이 열심히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사는 과거이지만 우리 민족의 기반이고 미래이기 때문에 소홀하게 다루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