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정기모임을 마치며

2월 정기모임을 마쳤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분들을 만나는 설레임으로 들뜨는 마음을 추스리고 약속 장소로 나간답니다.

 

오늘은 작은 아이가 다니는  수학학원 원장님과 올해 계획에 대해 상담을 하느라 10분정도 늦었네요. 하지만 원장님께서 제 계획에 특별히 신경 써주시겠다는 약속도 받았고  곧 캠프 끝내고 돌아 올 아이의 빠진 수학보충 시간도 잡아주셨어요. 너무 고마운 분이죠?

 

오늘 모임에는 직장에 다니시는 어머니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수원에서 강남역까지 나오신 것이니 정말 열의가 대단한 엄마시죠?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5시가 다 되어 헤어졌어요. 은근히 부랴부랴 수원으로 돌아가 시부모님께 맡긴 아이 데려다 저녁준비까지 하시겠구나 생각하니 너무 오래붙잡아 둔 것에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격려 문자 보냈더니 답장도 보내주셨네요. 이런게 정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오늘 새로운 책 아이템도 일러 주셨는데 제가 최근에 시작한 책에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넣어볼까 지금부터 연구하기로 했어요.

아~  행복 끝, 고민 시작이네요.  

 

2월 정기모임 이벤트 중 영어전문도서관 방문이 있었는데 방문 결과를 영어교육(유아,초등)카테고리에 소개했답니다. 꼭 읽어주세요!!

 

3월 정기모임일이 정해지면 공고합니다. 3월에는 강남역에 있는 교보문고에서 아이들 책 고르기에 대해 얘기 나눌 거예요. 물론 약속 장소는 '엔젤 인 어스' 강남 교보점이 되겠네요. 자~ 모두 기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