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심한 감기에 장염까지 걸려 정신이 없었습니다.
일년에 한 두번 정도 크게 아픈 편인데 여지없이 신고식을 하네요.
집안 일도 나몰라라하고 드러누워 있었습니다.
최근에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저희집 아이들이 몇 가지 시험을 준비 중이랍니다.
늦은 시간까지 자지않고 공부하는 아이들을 기다리느라 저도 힘이 드네요.
남편도 밤 12시인데도 아이들 데려고 와 주네요.
하루종일 힘들었을 터인데.... 무척 고맙습니다.
시험에 붙어 보겠다고 공부하는 녀석이 입맛이 떨어져 제 마음이 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뭐 먹고 싶은 것도 없는지 도통 먹지 않네요. 물론 영양제도 먹지 않습니다. 휴~
12월이 지나면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제가 블로그에 답을 빨리 못 달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혹시 답글 올린다고 해 놓고 못한 것은 없는지 약간 걱정되네요.
다시 한번 재촉해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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