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정시 전망 및 나에게 유리한 대학 유형
조선일보 | 맛있는 교육
2010.11.08 10:40
이제 수능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수시를 지원한 학생들은 논구술 및 전공적성 등 마지막 대학별고사 준비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가채점 성적을 가지고 정시에 지원전략의 큰 그림을 잡는 작업을 할 것이다. 유웨이중앙교육에서는 바로 정시 준비에 돌입해야 할 수험생들을 위해 2011 정시 전망 및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유형을 개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정리하였다.
올해의 정시 특징을 간단히 보면 다음과 같다.
1. 수시모집 확대에 따른 정시 모집 인원 감소 및 경쟁률 상승
2. 수능 영향력 증대 : EBS 수능 연계 출제 및 수능 우선선발/수능 100% 전형 확대
3. 탐구 반영 과목 수 축소 및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변화
4. 학생부 영향력 약화
5. 2012 수능 체제 변경에 따른 재수 기피 심리 확산
6. 학부제 → 학과’ 모집 단위 전환 확대
특히 3번 항목을 자세히 살펴보면 언수외탐 4개 영역을 반영하는 3+1 대학이 많이 늘어나며 탐구영역 과목 축소로 반영비율에 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며, 이에 따라 수험생 성적에 따른 개인간 유불리가 발생할 전망이다.
인문계열은 탐구의 반영비율이 낮아지지만 자연계열의 반영비율은 대체로 높아지므로 지원 시 본인의 성적에 유리한 반영비율을 잘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단 1~2점의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가지고 오기 때문이다.
인문, 자연계열을 언수외탐의 강, 약으로 비교해 보면
인문
(유형/ 추천대학)
언외탐은 강하나 수리가 약하다 / 가톨릭대, 국민대 등
언수외는 강하나 탐구가 약하다 / 건국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외국어는 강하고 탐구는 약하다 / 동국대, 한국외대 등
언외가 강하다 / 성신여대, 숭실대, 인하대 등
언외가 강한데 특히 외국어가 강하다 / 아주대 등
언수외탐이 모두 고르다 / 홍익대 등
제2외국어/한문이 탐구 1과목과 대체 가능하다 / 고려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인문과학부 지원시),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제2외국어/한문 가산점 / 건국대(문화대학 지원시), 경희대(외국어 점수보다 높으면 유리한 점수 반영), 성신여대(어문계열 지원시), 숭실대(어문계열 지원 시) 등
자연
(유형/ 추천대학)
수외탐 강하나 언어가 약하다 / 가톨릭대, 국민대, 서강대 등
수탐이 강하다 / 경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수외가 강하나 언어가 약함 / 동국대
언수외가 강하나 탐구가 약하다 / 서울시립대 등
수외가 강하다 / 성신여대, 숭실대, 중앙대, 한양대 등
외국어가 강하고 언어가 약하다 / 아주대 등
수외가 강하지만 특히 외국어가 더 강하다 / 한국외대
수탐 외에 언어나 외국어가 고르다 / 홍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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