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 직전 대비반 메모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선생님께 밤늦은 시간에 질문하러 대치동에 왔습니다 큰 녀석 대학 첫 시험에 늦게까지 하고 새벽에 돌아올 때마다 마중을 나가 몸살기운이 싹 도는데 쉬지 못하고 강의도 하고 설명회도 들으러 다니니 삭신이 쑤십니다 하지만 밤늦게라도 도와주시겠다며 한달음에 달려와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막내도 모르는 것 다 알고 나면 편히 잠을 자고 시험 걱정도 안하겠지요 배움의 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너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