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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특집 다큐 <유창한 영어를 위한 지름길> 10, 11일 밤 10시 방영

아이미래디자인연구소 2007. 3. 9. 21:38

유창한 영어를 위한 지름길

 

EBS 특집 다큐 10, 11일 밤 10시

최승현기자 vaidale@chosun.com
입력시간 : 2007.03.08 23:28 / 수정시간 : 2007.03.09 04:55

 

요즘 한국 사람들 중 상당수는 유창한 영어에 대한 강박에 사로잡혀 있다. 이에 따라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지만 어떤 길을 택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다. EBS가 10~11일 밤 10시 방송하는 ‘영어강국 코리아 만들기’는 그런 고민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 1부에서는 국내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공동 작업을 펼치고 있는 전남 장계중학교, 인천 천마초등학교 등을 찾는다.  

 호주 원어민 교사와의 화상수업과 교내 영어 체험 시설 설립 등으로 영어 교육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전 덕송 초등학교도 소개된다. 해외 사례를 소개하는 2부에서는 말레이시아, 프랑스, 독일, 스웨덴의 사례를 알아본다. 말레이시아는 독립 후 자민족 언어를 보호하기 위해 영어수업을 폐지했던 나라. 그러나 1990년대 들어 영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집중적인 영어 수업을 교육 과정에 포함시켰다. 유럽 국가 중 영어 점수가 낮은 국가군에 속한 프랑스는 영어에 대해 사회적으로 닫힌 인식이 가장 큰 문제. 프랑스는 수준 높은 교사 양성을 통해 이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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