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여권, 여행사 대리신청 안돼
25일부터 달라지는 여권 발급 Q&A
現여권 유효기간 쓸수있지만 美 무비자는 전자여권만
25일부터 모든 신규 여권은 전자여권으로 발급된다. 전자여권은 위·변조를 막기 위해 얼굴·신상정보 등 개인 정보가 수록된 전자칩을 여권 뒷표지에 삽입한 것으로, 겉보기에는 기존 여권과 별 차이가 없고 사용방법도 같다. 다만 전자여권 발급과 함께 앞으로는 여행사 등을 통한 여권 대리신청은 할 수 없게 된다. 전자여권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알아본다.
―전자여권 신청은 어떻게 하나
―전자여권 신청은 어떻게 하나
신분증과 사진을 가지고 반드시 본인이 직접 가까운 여권 업무 기관을 찾아야 한다. 전국 169개 시·군·구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사이트(www.0404.go.kr)에서 여권 발급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장애인과 18세 이하의 청소년은 가족 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만들어진 여권은 우편으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발급관청을 방문할 필요는 없다. 발급수수료는 기존 여권과 동일한 5만5000원이다.
―기존 여권은 어떻게 되나
현재 가지고 있는 사진전사식 여권도 유효기간이 끝날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무비자 미국여행을 하려면
이르면 올해 말부터 가능한 미국 비자 면제 혜택은 전자여권 소지자들만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미국 비자가 없는 사람들은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았더라도 전자여권을 새로 받아 이 무비자 혜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90일 이상 장기 여행자나 유학생 등은 전자여권 소지 유무와 상관없이 별도로 비자를 받아야 한다.
―외국에서 여권을 발급받는 방법은
10~11월 중 재외공관의 전자여권 발급이 단계적으로 시작된다. 따라서 유학생, 외국 주재원 등도 현지에서 여권을 신청할 때 직접 공관을 찾아야 한다.
입력 : 2008.08.21 02:34
'사는 재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과 궁합 맞는 음료수 따로 있다 (0) | 2008.09.16 |
---|---|
아흥~ 아이들의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0) | 2008.09.01 |
잘사는 친구 '원기소' 먹을 때 부러운 눈길만… (0) | 2008.07.19 |
[스크랩]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 - 2탄(혈액형별 이미지 게임을 한다면) (0) | 2008.06.29 |
너무 쉽고 멋지게 종이로 장미꽃 만들어볼까요? (0) | 2008.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