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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 영재 공화국: 누가 우리아이의 재능을 죽이는가

아이미래디자인연구소 2009. 3. 25. 08:06
출판사
서돌
출간일
20090223
장르
교육일반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누구를 위한 영재 교육인가? 아이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잘못된 영재 교육이 아이의 재능을 죽인다! 『영재 공화국 | 누가 우리아이의 재능을 죽이는가』. 아이들은 저마다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러한 재능은 남들과 다른 행동이나 특성으로 드러나 문제아나 구제불능의 아이로 낙인찍히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오늘날의 교육은 학교라는 줄을 이탈하여 튀어나온 아이들을 갈고 닦아 정렬시키고 있는 것이다. 외고, 특목고, 과학고, 영재학교 등 너도나도 영재 교육에 목숨을 걸고 있는 한국의 교육사회는 영재공화국을 방불케 한다. 교육 개혁의 선두주자로 불리며 오스트리아 최초의 영재학교인 '칼 포퍼 학교'를 공동 설립한 안드레아스 잘허는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아이의 재능과 가능성을 파괴하는 교육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한다. 저자는 1%의 우등생들을 추려내기 위해 99%의 아이들의 가능성을 저버리는 잘못된 인재 육성 정책과 아이가 가진 강점에 집중하기 보다는 아이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을 강하게 비판한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많은 학자들의 도움과 다양한 연구 사례들을 바탕으로 아이의 재능을 개발시키는 이상적인 교육 시스템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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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은 저마다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진작 그 재능이 어떤건지 알지도 못하거나 그 재능이 다른 아이들과 다른 행동으로 드러나 그 아이의 재능을 인정 받기는 커녕 오히려 그 재능으로 인해서 학교에서 문제아라고 낙인이 찍히거나 구제불능인 아이로 취급되어 낙인이 찍히고 마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우리 아이들의 재능이 언제부터 발휘되지 못하고 죽어 버리게 될까 생각해 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 경쟁심이 작용하며 학습을 시작하는 시기부터가 아닌가 생각된다.

획일화된 학교교육에서 오로지 눈에 보이는 성적에만 집착하다 보니 성적을 기준으로 우등생과 열등생으로 갈리워 지면서 열등생의 재능은 문제아라는 낙인으로 영원히 사라져 버리는게 아닌가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 책의 저자 안드레아스 잘허 박사는 교육분야의 전문가이자 최고의 지식인으로 인정 받는 분이라고 한다.

일찍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영재학교를 설립할 만큼 깨어 있는 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안드레아스 잘허 박스는 아이들이 갖고 있는 재능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개발되고 발휘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능 개발이 인간 기본 권리라고 주장하며 올바른 교육을 갈망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에서 보면 학교가 아이들의 재능을 죽이고 있음을 말하며 올바른 교사가 왜 학교에 없는지에 대한 내용도 실려 있다.

두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새학기만 되면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다.

좋은 선생님이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개개인의 재능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줄 수 있고, 자신의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교사, 학교의 잘못된 부분들을 용감하게 나서서 말할 줄 아는 진취적인 교사를 말한다.

요즘에 이런 교사들이 몇이나 될까?

용감하게 나섰다가 눈에 가싯처럼 여겨져서 사표를 내야 되는 지경에 이르다 보니 어느 누구 하나 용감하게 나서서 학교의 그릇됨에 반격을 가하는 선생님은 찾아 보기 힘들지 않나 싶다.

 

아이의 재능을 학교에서 찾아 주기를 바란다는건 위험천만한 일이 아닌가 싶다.

나의 아이를 누구 보다 잘 아는 부모들이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칙센트미하이는 아이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느냐 없느냐에 가장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주변 환영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이의 재능을 죽이는 가장 큰 적은 부모로부터 느끼는 애정 결핍, 갈등, 거부 등의 감정이라고 한다.

아이의 재능을 위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부모가 아이의 재능을 개발 시켜주기 위해 부모가 해야할 일 세가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첫째,지식습득 - 자녀가 가진 재능과 관련된 지식이나 이해가 부족한 부모는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거나 개발시키지 못할 수 도 있으므로 끊임없는 지식습득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 동기부여 - 아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해서 동기부여를 시켜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셋째, 집중 - 특중 분야에 집중적이고 치밀한 몰입을 할 수 있게 도와 주라고 하고 있다.

부모는 끊임없이 아이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정신적 안정을 제공하고 인내심 향상과 성취감 체험의 기회를 아이에게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부모로써 아이의 재능을 살리고 아이가 동기부여를 받아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침착하게 생각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 항상 웃으면서 생활해요
글쓴이 : 희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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