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료 수집만으로 엄마도 입시전문가
"우리 아이 성적이 언·수·외 평균 2등급인데, 어느 대학에 갈 수 있나요?"
이런 질문을 하는 학부모는 입시를 잘 모르거나 혹은 입시를 잘못 이해한 경우일 것이다. 실제로 각종 설명회와 상담 등에서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난감하다.
현 입시체제에서는 단순히 수능 영역별 등급 점수만으로 어느 대학에 지원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다. 대학별로 전형방법이 제각기 다를 뿐 아니라 정시의 경우 수능 영역별 단순 합이 아닌 대학의 환산점수를 통해 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능 점수로 지원 대학이 명확히 구분되던 예전 입시와 달리 어떤 지원전략을 세우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는 시대가 됐다. 실제로 정시에서는 전형 요소별 가중치에 의해 소수점 이하 여섯째 자리에서도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있었다.
현행 입시는 이렇듯 복잡하고 어려울 뿐 아니라, 매년 변한다. 수시의 경우 수천 개의 전형이 있고, 전형방법도 제각기 달라 수험생들은 어떤 입시전략을 세워야 할지 고민이 크다. 입시에 성공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수험생 본인의 노력이겠지만, 이러한 이유로 학부모의 정보력과 조언이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는 "맞벌이 직장 맘이라 입시정보를 얻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토로한다. "입시요강이 너무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렵다" "지방이라 입시정보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고도 말한다. 입시를 꿰뚫고 자녀의 입시 지도를 하는 것은 소위 '강남 엄마들'에게나 국한된 얘기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도 많다.
하지만 약간의 열의와 노력만 있다면 누구나 입시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감히 말한다. 첫 번째 시작은 정보 수집이다. 진학사를 비롯해 입시기관에서는 입시설명회나 강의를 동영상 형태로 제공하거나 관련 입시자료를 우송해주고 있다. 학부모는 거주지역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원하는 입시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자녀의 내신과 수능 성적을 입력함으로써 각 대학의 지원 가능 여부는 물론 목표대학 설정에 대한 적합성도 알아볼 수 있어 자녀에게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시할 수도 있다.
입시정보를 수집하는 최소한의 노력과 이를 가공하는 방법만 익힌다면 급변하는 입시제도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학업을 위한 자녀의 노력과 학부모의 수고가 조화를 이룬다면 입시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믿는다. 수험생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가 현명한 입시정보 활용으로 자녀에게 훌륭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입시파트너가 되길 바란다.
입시정보 제공 서비스 '코칭맘' 모집
진학사가 연간 회원제로 운영되는 온라인 중심 학부모 입시정보 제공 서비스 ‘코칭맘’ 회원을 모집한다. △목표대학 리포트 △입시동영상 강좌 무료 수강 △합격예측 서비스 △격주 입시정보 이메일 발송 △테마 설명회(연 8회)를 제공한다. 연회비 7만5000원.
●신청 문의: 1544-7715 www.jinh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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