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샘님 교육계획건에 대한 의견

Q: 놀이학교를 생각한 것은 4세가 다니기에 적합한 영어유치원이 없는듯하였고, 놀이학교에서 주3회 원어민 샘이 가르치고 가베, 은물 등을 가르쳐서 애한테 맞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꼭 놀이학교를 생각한 것은 아니구요.. 저는 사실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을 계속 다니다가 5세부터 영어유치원을 보낼까 했거든요. 어린이집+튼튼영어+신기한 한글나라 홈스쿨+가베등을 할까했습니다.
아니면 놀이학교나 영어유치원을 고려했구요.

A: 저는 영어는 영어 전문학원에서 가르치라고 권합니다.  원어민도 커리어가 다양하답니다. 영어 전문학원의 원어민 선생님이 더 신뢰할만 합니다. 커리큘럼이 잘 짜여 있는 전문학원은 어린 아이들이라도 잘 다룹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는 동안 실력이 쌓인답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36개월부터 영어유치원에 아이를 보냈어요.

 

튼튼영어는 내용이 좋기는 하지만 영어교육 분야 중 한 부분만 다루고 있어요. 정규 과정을 다니면서 보충할 수 있는 부교재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가베나 은물도 어릴 때 많이 시킵니다만 얻고자하는 목표를 정하지 않고 시키면 한 때 놀이 경험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가베나 은물을 배우면 무엇이 좋은지 가베나 은물 교육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내용을 알아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시키셔도 됩니다.

 

저는 오르다와 가베,은물 교구가 너무 비싸 제때 시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은물나라'라는 회사에서는 교구비 1만원과 수업료만 지불하면 오르다와 가베를 배울 수 있어요. 물론 평소에 가지고 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하지만 아이와 교구를 만들며 놀면 재미있어요. 만드는 법도 그리 어렵지 않아요. 어린이용 잡지를 보면 방법을 알 수 있어요. 어린이용 잡지는 문화센터에서 볼 수 있어요.

 

저도 신기한 한글나라로 아이 둘을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아이들마다 지식습득하는데 차이가 있나 봐요. 한 아이는  신기한 한글나라로 신기하게 한글을 뗐고 한 아이는 책도 제대로 못 읽었어요. '통글자'로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 더 좋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배우는 동안 잘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어요 잘 기억해 두셨다가 다섯살 때 꼭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