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 좀 써보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인지...
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역사였던 김대중 대통령께서 결국 세상을 떠나셨군요. 노환이 겹쳐 늘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몇 시간전 서거하셨다는 뉴스를 듣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되시기까지 겪은 인생의 역정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정도였지요. 군사정부에 대항해서 밀실정치에 대항해서 목숨을 걸고 옥중생활, 가택연금 등을 견디셨습니다.
얼굴 전체에 퍼지는 큰 미소가 떠오릅니다.
이 사진은 아마도 TV출연해 토론회할 때 모습인 것 같군요.
이 모습을 보니 마음이 더 울적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역사도 세월 속에 하나 둘씩 뭍히나 봅니다. 광복절이 지난 지 얼마되지 않아 나랏일을 다시 걱정해 봅니다.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분들을 다시 한번 떠 올리며 님의 희생이 큰 보람이 되도록 조국을 위해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아무 걱정 마시고 편히 쉬십시오.
김대중 대통령님이 그리도 원하시던 평화통일도 꼭 이루어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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