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과 사고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첨단과학기술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과학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각 과학관이 알차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립과천과학관(www.scientorium.go.kr )은 거미생태 사진기획전, 신나는 과학실험 등을 준비했다. 거미생태 사진기획전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거미의 생태사진과 표본을 전시하며, 특별강연도 개최된다. 신나는 과학실험은 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이 진행된다. 12월 25일과 26일에는 크리스마스 별빛 음악회도 열린다. 아름다운 천체관련 영상과 사회자의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전은 다빈치의 스케치를 토대로 재현한 과학발명품 263점을 전시한다. 과학모형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 )은 '예(YE)~! 사이언스 과학캠프'를 마련했다. 과학캠프는 과학 프로젝트 수행 및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국립서울과학관(www.ssm.go.kr )은 노벨사이언스 체험전과 사이언스 매직 체험교실 등이 실시된다. 노벨사이언스 체험전은 에너지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사이언스 매직 체험교실은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신비한 과학 매직의 세계를 경험하고 실습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어린이박물관(http://kids.samsungfoundation.org)은 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에 '모래속 금을 찾아라'라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금이 어떻게 생기고 채집되는지를 배우고, 목걸이나 브로치를 만드는 시간이다. 이외에 천을 이용해 호랑이 탈을 만드는 '황금빛 호랑이탈'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인천 과학상설전시관(www.ienet.re.kr )은 천체투영실을 운영한다. 1일 3회 운영되며, 천체투영기를 활용해 천체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권성철 주무관은 "각 과학관은 다양한 주제의 전시물들을 제공해 아이들의 적성을 미리 파악할 수도 있으며, 체험 위주 교육으로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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