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55.5% 공인영어회화평가 준비 중
조선일보 | 맛있는 교육
2011.02.25 09:09
영어말하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채용절차에 있어 영어 말하기 시험을 채택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현재 OPIC을 실시하는 기업의 경우 삼성 계열사, LG전자, 두산, STX, 한진중공업 외 150개사가 있으며, TOEIC Speaking은 삼성그룹, CJ, 한화그룹, 동부그룹, 롯데 외 200개사가 있다.
이에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웅진패스원 큐스피킹(www.qspeaking.com)과 함께 구직자 384명을 대상으로 ‘공인영어회화평가 준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55.5%의 응답자가 영어말하기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하고 있는 공인영어회화평가로는 ‘토익 스피킹’이 72.3%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픽이 21.1% 기타6.6% 순으로 조사됐다.
영어말하기시험 준비기간으로는 네달 이상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32.4% 비율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달미만(24.9%) △두달미만(22.5%) △세달미만(15.5%) △일주일미만(4.7%) 순이었다.
공인영어회화평가 점수를 받기 위해 투자하는 비용으로는 ‘20만원 미만’이 33.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0만원 미만(28.2%) △5만원 미만(16.9%) △30만원 미만(15.5%) △40만원 이상(5.6%) 순으로 나타났다.
공인영어회화평가 준비를 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점(*복수응답)으로는 ‘혼자서 공부하기가 힘들다’가 53.5% 응답률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응시 비용이 너무 비싸다(50.7%) △영어로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40.8%) △시험 유형이 낯설다(29.1%) 순이었다.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에 대해서는 ‘학원을 다닌다’가 62.0%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화영어를 포함한 인터넷 강의(55.4%) △교재(23.5%) △모의고사(20.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어말하기 시험을 준비 하지 않는다고 답한 171명의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 ‘응시 비용이 비싸다’는 응답이 4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토익 준비가 우선이다(38.6%) △취업희망기업에서 요구하지 않는다(16.4%) 순을 차지했다.
웅진패스원 큐스피킹의 김동욱 컨텐츠개발팀장은 “구직자들이 공인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높은 비용과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모의고사 등을 통해 본인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테스트 한 후 온, 오프라인강의, 교재, 스터디그룹 참가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고 본인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는 것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잡코리아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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