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대 정시모집, 수능 비중 60%로 확대
조선일보 | 양승식 기자
2012.11.02 00:
내신 반영비율은 10%로 감소
현재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4학년도 서울대 입시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폐지된다. 또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 비중을 강화하는 대신 학생부(내신) 반영비율을 낮춘다.
서울대가 1일 발표한 '2014학년도 입시안'에 따르면 전체 입학정원(3169명) 중 수시모집 학생비율은 올해 80%에서 내년에 83%로 확대된다. 수시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수능 2등급)이 없어진다.
이전까지 서울대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수리·외국어·탐구 등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2등급 안에 들어야 수시 일반전형 최종 합격증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성적에 상관없이 합격한다.
또 자연계열 면접에서 당락의 주요 요소로 작용했던 수학·과학 공통 문제 출제는 내년부터 대폭 축소된다. 대신 전공 적성과 인성 면접을 확대한다고 서울대 측은 밝혔다.
전체 학생 선발의 17%로 비중이 줄어든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이 더 중요해졌다. 학생부 비중이 올해 40%에서 내년에는 10%로 줄었고, 수능 비중은 두 배(30→60%)로 늘었다. 이와 함께 공대 건축학과와 산업공학과는 문과생의 교차 지원을 허용키로 했다.
서울대가 1일 발표한 '2014학년도 입시안'에 따르면 전체 입학정원(3169명) 중 수시모집 학생비율은 올해 80%에서 내년에 83%로 확대된다. 수시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수능 2등급)이 없어진다.
이전까지 서울대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수리·외국어·탐구 등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2등급 안에 들어야 수시 일반전형 최종 합격증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성적에 상관없이 합격한다.
또 자연계열 면접에서 당락의 주요 요소로 작용했던 수학·과학 공통 문제 출제는 내년부터 대폭 축소된다. 대신 전공 적성과 인성 면접을 확대한다고 서울대 측은 밝혔다.
전체 학생 선발의 17%로 비중이 줄어든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이 더 중요해졌다. 학생부 비중이 올해 40%에서 내년에는 10%로 줄었고, 수능 비중은 두 배(30→60%)로 늘었다. 이와 함께 공대 건축학과와 산업공학과는 문과생의 교차 지원을 허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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