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 도서 명예교사 연수자료
주제 : 도서관 활용을 통한 아이 교육스케줄 짜기
강연일: 2008년 4월 24일(목) 정독도서관
강사: 김 소 희
머리말
정부의 작은 도서관 지원 전략이 확대 강화되면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도서관도 새 단장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기보다 지역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원하는 형식이어서 제반 경제적 인적 지원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때맞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도 달군 독서열풍의 영향으로 학교도서관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져갔다. 아이들의 도서관 수업이 진행되면서 우리 아이가 책과 친한 아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뿌듯하게 지켜보는 기회가 생기기도 하였다.
그동안 도서관은 책 읽고 싶은 이가 찾아가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공간이었다. 마치 ‘책을 보관하는 창고’로만 여겨졌던 죽은 공간이었습니다. 조금씩 관심이 생기고 가꾸어가려는 노력이 모여지면서 되살아나고 있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
찾는 이가 많아지고 도서관 활동이 많아질수록 도서관은 더 많은 생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에 새롭게 변신한 도서관에서 우리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도서관 활동을 소개하겠다.
본론
1. 엄마와 아빠가 변하고 있다.
1) 21세기를 이끌 아이들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21세기를 주도하게 된다. 어떻게 21세기가 펼쳐질 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어렴풋이 21세기는 정보기술과 인터넷의 발달이 더욱 진전되어 한층 진보된 정보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누구든지 믿고 있다. 발달된 정보시스템으로 세계는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될 것이다. 나는 21세기는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세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었지만 끊임없는 민족분쟁과 지역 이기주의, 패권주의도 여전히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까워진 생활거리 만큼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력 또한 크다. 지구촌 어디에선가 일어나는 분쟁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유가가 오른다. 중국과 미국의 금융정책 때문에 우리나라 아니 아시아 증권시장 전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시기에 살고 있다. 그래도 희망이 넘치는 것은 이런 어두운 그늘 속에서도 평화를 지키고 내 나라 동포가 아니어도 어려운 지구촌 식구들을 발 벗고 나서서 돕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온전히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변혁기의 시작점에 서있다. 부모라면 누구라도 이 폭풍 속을 우리 아이가 용감하게 헤쳐 나가길 기대한다.
2)무엇이 엄마와 아빠를 긴장하게 만드는가?
첫째, 급변하는 사회에 탄력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야 한다. 방송이나 신문을 보면 청년실업시대, 미국의 금융위기 등 매일 암울한 경제상황에 대한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서민경제가 무너지고 이제는 서민경제를 기반으로 부를 축적하던 사람들마저도 경제적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 30대와 40대는 부모님들이 경제발전을 위해 피나게 노력한 덕분으로 어린 시절을 풍요롭게 지냈던 세대이다. 그리고 이 풍요로움을 자식들에게도 물려주고 앞날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하여 과연 우리 아이들도 커서 넉넉한 생활을 하며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둘째, 새로운 세기에 적합한 사람은 어떤 타입일지 확실히 모른다. 시대가 원하는 인재를 키우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2. 교육스케줄 잡기
1) 제7차 교육과정을 넘어서
2000년에 시작된 7차 교육과정은 한마디로 ‘글로벌 인재 키우기’라고 할 수 있다.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10년간 ‘국민기본공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시장을 겨냥한 교육은 ‘의사소통’ 중심 교육을 강화하여 교육과정에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네 가지 영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의사소통’ 중심 교육은 영어뿐만 아니라 국어, 사회, 과학, 심지어 수학과 예체능까지도 적용되고 있다.
안타까운 사실은 교육의 목표와 과정에 대한 정보는 교육 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에 까지 전달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학생들은 무엇을 모르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2008년 7차 교육과정 개선안이 확정되어 내년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아이들이 받고 있는 교육목표가 무엇인지 그 목표에 의해 구성된 교육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학부모들이 알고 있어야 교육받는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 국어교과서 따라잡기(교육과정/한문)
국어교과서는 7차 교육과정의 목표에 발맞춰 ‘의사소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교과서가 크게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로 나뉘어져 있다. 수업 진행은 각기 영역이 통합적으로 연계되어 진행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 때에는 ‘그림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기’ 중심으로 진행된다. 2학년 때에는 ‘왜 그럴까요?’라는 질문을 반복하며 ‘자신의 느낌 말하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3학년에는 ‘왜 그렇게 생각했나요?’라는 물음을 통해 ‘자기주장에 근거대기’ 훈련을 시킨다. 4학년이 되면 모둠활동을 통해 ‘토론’식 수업을 한다. ‘자료 검색하기’ 훈련도 동시에 진행된다.
5학년에는 ‘자료 정리하기’와 ‘토론’식 수업 활동을 강화한다. 6학년은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내고 토론하는 ‘토의’식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10년간 진행되는 ‘의사소통’ 교육이 마무리되는 고등학교 1학년 때는 협상을 통해 상호 의견을 조정하고 양보하여 ‘합의’에 도달하는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전체 교육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한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어휘 중 80%이상이 ‘한자’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는 약 2,860자 정도이니 방대한 양이라고 할 수 있다. ‘한자’는 말을 하거나 듣고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쓰고 읽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므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한자 교육이 강화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3) 도서관 활용을 통한 국어교육
특히 국어교육 중 ‘읽기’부문 교육은 도서관 활용을 통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 나아가 독후활동인 ‘쓰기’ 교육도 가능하다. 도서관을 이용한 독서지도와 독후활동인 ‘글쓰기’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다루어 보겠다.
(1) 독서지도
가) 독서성향
아이들의 독서성향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책을 꼼꼼히 정독하는 아이들이 있는가하면 책을 아무데나 펴서 읽고 끝까지 읽지도 않았는데 다른 책을 기웃거리는 아이도 있다. 또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엄마가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 아이 등등 독서 성향은 아이들마다 다르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하기 전에 먼저 각자의 성향을 관찰하려 파악하고 성향에 맞게 지도해야 한다. 아이들의 성향을 관찰하기 전에 미리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아이들의 독서 태도에 대한 어른들의 편견이다.
최근 아이들의 독서환경은 부모와는 사뭇 다르다. 부모 세대는 책이 귀하던 시절로 집에 있는 책이라고는 문학전집이나 백과사전 같이 비치용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어린 아이가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 내용이어서 호기심이 생겨 읽어 보더라도 무슨 소리인지 잘 몰랐다. 가끔 책을 펼쳐보기는 했지만 꽤 나이가 들기 전까지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어느 날 우연히 펼쳐 본 책의 내용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을 때의 기쁨은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 이해되었던 그 글귀가 너무 소중해서 일기 쓸 때도 인용하고 친구들에게 편지 쓸 때도 꼭 써먹기도 했다.
그 때의 경험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는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이가 책을 고르면 자신의 수준보다 좀 더 어려운 책을 고르라고 권한다. 또 책을 읽은 아이에게 무슨 내용인지 묻고는 가장 감명 깊었던 글귀가 있었는지 알아보기도 한다.
요즘 아이들의 독서환경은 부모세대와는 다르다. 우선 어려운 고전들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별로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용으로 나누어 출간되고 있다. 아이들은 좀 더 어려운 책을 여러 번 읽으며 이해될 때까지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없어지게 된다. 혹자는 아이에게 원전을 권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직 세상살이 경험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무척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또 부모 세대에 비해 다양한 장르의 책이 나오고 있다. 아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셈이다. 하지만 부모들의 편독은 나쁘다는 생각 때문에 아이의 관심과는 상관없이 다양한 영역의 책을 골고루 읽히는데 더 많은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편독이 나쁜지에 대한 의견은 아직 분명한 입장이 나온 것이 아니다. 과연 부모의 생각이 독서에 대한 편견은 아닌지 다시 되짚어보고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지도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다양한 생각이 필요하다.
아이가 책 읽는 행태를 관찰하여 아이의 독서 성향에 대해 이해하고 그 성향에 맞게 지도한다면 책읽기에 흥미를 가지게 할 수 있다.
나) 독서성향 별 지도( 독후활동: 생각그물/요약/NIE(재구성))
아이들의 독서성향은 다양한 형태이지만 그 중 ‘정보형’과 ‘스토리형’의 아이를 예로 들어 독서 성향별 지도법을 알아보자.
예1) ‘정보형’
‘정보형’ 아이들의 태도는 ‘다독형’으로 드러난다. 책에 관심이 많고 편독이 심한 편이다. 책을 많이 읽기는 하지만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 아이들은 책을 처음부터 읽기보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부분을 읽는 편이며 책에 나온 ‘개념어’에 관심이 많다. 책을 읽다가도 금방 다른 책을 꺼내 읽기도 하여 좀 산만한 편이다. 호기심이 왕성하여 과학, 역사같이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오는 책을 선호한다. 기억력이 뛰어나다. 등장인물을 막힘없이 줄줄 말할 수 있지만 주인공이 누군지는 모르는 경우가 있다.
<독서지도>
‘정보형’ 아이들의 호기심과 책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이용한다.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제안을 하여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직접 그 해답을 찾게 한다. 또 ‘위인전’을 읽으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과학’, ‘수학’, ‘문학’ 위인들을 통해 각 분야에 대한 책들도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분야 간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며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편독 습관은 사라지게 된다.
<독후활동: 생각그물/요약/NIE(재구성)>
생각그물로 독후활동을 지도해 보면 책에 나오는 어휘들을 잘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핵심어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잘 말하지 못한다. 핵심주제와 핵심어 찾기 놀이를 통해 핵심어간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책 요약은 힘들어하는 편이다. 아는 내용이 많아 어디부터 정리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이때 미리 핵심주제와 핵심어 정리를 하면 요약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속적으로 요약 정리하는 훈련을 통해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도록 지도한다.
NIE활동에 대한 흥미가 적은 편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재구성하는 활동에 재미가 없다. 하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과 관련된 사실들을 재구성하게 하면 흥미를 가지게 된다.
예2) ‘스토리형’
‘스토리형’ 아이들은 주로 책 읽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태도를 보인다. ‘스토리형’ 아이들은 책을 읽기 전에 책의 두께, 책 속의 그림의 양, 글자크기 등에 먼저 관심을 가진다. 책의 처음부터 꼼꼼히 읽는 편이며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책을 끝까지 읽을 생각이 없다는 편이 더 일리가 있다. 그러나 ‘정보형’ 아이들과는 달리 읽은 부분까지 얘기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용어나 주인공 이름 등 어휘를 정확하게 말하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이 읽은데 까지 얘기를 하더라도 이야기의 핵심을 요약하는 능력은 부족한 편이다. 특별히 관심 있는 영역은 없으며 책을 읽고 싶어 하지만 읽기가 힘들기만 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독서지도>
책에 대한 막연한 부담을 없애주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다. 꼭 책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신문이나 잡지 등을 통해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영역의 책들을 많이 읽게 하는 것도 독서에 재미를 붙이는 방법이다.
이런 유형의 아이는 한자 교육이 필수다. 한자를 배우며 어휘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기억하는데 도움을 주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독후활동: 생각그물/요약/NIE(재구성)>
생각그물을 시작하기 전에 책에 등장하는 핵심어를 함께 얘기한다. ‘정보형’과는 달리 어휘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있으므로 생각그물 만드는데 빨리 적응할 수 있다.
요약 훈련은 핵심어와 핵심주제를 먼저 파악하게 한 후 진행되어야 한다. 정보형보다 요약하는 훈련에 더 빨리 적응하는 편이다.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NIE에 대해 흥미를 가진다.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재구성하는데 관심이 많다. NIE활동을 통해 책에 나온 어휘를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도한다.
다) 독서 스케줄잡기
아이들의 하루 일정이 빡빡하게 진행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책 읽을 시간을 정하는 것이 독서의 시작이다. 책읽기는 매일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일주일 시간표를 짜서 책 읽을 수 있는 여유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일주일 시간표를 짤 때 매일 같은 시간대에 ‘여유시간(독서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독서가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아이가 독서하는 시간에는 같이 책을 읽을 수도 있지만 아이의 독서태도를 관찰하여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가족이 함께 도서관 가는 요일을 정하는 것이 좋다. 도서관은 주로 월요일 휴관하므로 주말에 온 가족의 나들이 장소로 활용하면 된다. 도서관에는 책 이외도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한나절 각자 원하는 활동을 하며 보낼 수 있다.
라) 독서량, 사고력, 분석력, 창의력
‘다독’이 좋은지 ‘정독’이 좋은지는 항상 얘깃거리가 된다. 이것은 책 읽는 행위보다 책 읽으면서 얻어지는 결과물에 대한 얘기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사고력과 분석력, 창의력이 생기는 것일까? 책을 많이 읽는다고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는 동안 글쓴이와 그리고 자신과 대화를 통해 얻어내는 것이 보물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기대하기란 다소 무리가 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변화를 지켜보다 보면 어느새 성숙해진 한사람을 발견하리라 기대해 본다.
결론
책 좋아하는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책읽기가 비결이라고 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한다면 걱정거리가 된다. 어떻게 하면 책읽는 습관을 붙일 수 있는지 궁리를 하고 책을 읽어보기도 하지만 마땅한 대책이 생기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아이만의 방법으로 독서습관이 생길 묘안은 없을까?
아이의 독서태도를 관찰하여 독서 성향을 파악하고 그 성향에 맞게 지도하면 큰 어려움 없이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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