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2010 수능, 영역별 전략 세워라

[정보에듀의 명문대 합격의 길] 미리 준비하는 2010 수능, 영역별 전략 세워라 정보에듀 | 2008-12-11 08:50:08 | 조회 : 13 | 답글 : 0 | 스크랩 : 0 | 추천 : 0

언어 어휘·문법 학습 비중 강화 수리 정확한 이해·응용 연습을 예비 수험생인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은 2009학년도 입시에서 정시 지원흐름과  결과를 주시하며 2010학년도 입시를 대비해야 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 정시에 서는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이지만 주요 대학이나 인기학과에 지원하는 수 험생들은 비슷한 성적대에 분포한다. 따라서 수시에서는 대학별고사와 비교과 영 역, 정시에서는 학생부 교과영역의 작은 차이도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2009학년도 대입 수능의 영역별 출제경향을 살펴보고, 겨울 방학 기간 동안 2010학년도 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자.   ▲ 정태규 언어 2009 수능 출제경향 분석｜2009 수능 언어영역은 대체로 평이했다.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9월 치른 평가원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였다. 정보나 자료를 이 해한 뒤 분석, 종합, 적용, 추리하는 문제유형이 늘어났다. 문학에서 '난장이가 쏘 아 올린 작은 공' '님의 침묵' 등이 나오는 등 수험생들에게 익숙한 지문이 다수 출 제됐다. 비문학의 경우 문장부호와 보폭 계산문제 등 응용된 변별력 문제가 출제 됐지만 난이도는 평이했다. 2010 수능 대비｜듣기와 쓰기는 기출문제를 통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쓰기는 문제 유형별로 분류해서 정리해야 한다. 어휘와 문법 문제의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어휘, 어법, 맞춤법, 문법 분야에 대한 학습 비중을 늘려야 한다. 고전문학 은 작품의 의미를 파악하고 화자의 심정을 유추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현대소설 은 어떤 소설이 나올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처음 보는 소설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이 필수적이다. 낯선 지문을 자주 접해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좋다. 시는 내재적  의미와 표현기법을 공부해 낯선 시와 연관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비문학은 자주 접하지 못한 내용의 글이 학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진다. 따라서 다 양한 제재의 글을 보는 것이 좋다. 정태규 정보에듀 언어영역 강사   ▲ 김용구 수리 2009 수능 출제경향 분석｜수리 가형은 2008학년도 수능과 9월 평가원 모 의고사보다 어려웠다. 수리 나형은 수능보다는 약간 어렵고 9월 모의평가 보다 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 수리 가형은 그래프 문제 및 도형 문제가 증가했다. 선택 형 문제는 약간 쉬워졌고, 6월과 9월의 평가원 고사에서 나오지 않았던 행렬 진위 판정 문제가 등장했다. 수Ⅱ의 경우 도형과 관련된 단원 통합형 문제와 계산과정 이 긴 문제들이 출제돼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수리 나형은 사고력 측정 문제와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제 및 공식 암기가 아닌 정 확한 이해를 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됐다. 단순 수학Ⅰ위주의 문항보다 는 수학 10-가와 10-나의 내용이 접목된 통합형 문항이 늘어났다. 2010 수능 대비｜전 단원의 개념정리가 필요하다. 최근 수능 출제경향이 단순 공 식암기가 아닌 정확한 이해를 동반해야만 해결가능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 다.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정리를 해야 한다. 새로운 수학적 정의, 신유형의 문제 보다는 기존의 문제가 변형돼 출제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기출문제로 유형 을 분석하고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적용해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한다. 틀린 문제는 오답 정리를 꼼꼼하게 해서 자신의 취약한 단원이나 유형을 파악하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김용구 정보에듀 수리영역 강사   ▲ 최봉석 외국어 2009 수능 출제경향 분석｜외국어영역은 2008수능과 문제유형은 동일 했으나, 49~50번에서 쟁점추론 대신 빈칸을 포함한 장문이 출제돼 약간의 변화 가 있었다. 듣기의 속도나 유형은 작년과 비슷했다. 대화의 담화길이가 약간 길어 졌으나, 난이도는 평이했다. 독해 지문 길이가 길어지고, 어휘가 어려워져서 제목 및 문단 요약 문제와 빈칸 추론 문제는 다소 까다로웠다. 2010 수능 대비｜듣기영역은 많이 듣기보다는 문제의 유형별로 자주 나오는 표현 들을 정리하고 소리내어 읽어 스스로 그런 표현들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문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수능과 평가원모의고사 에 출제된 문법 문제들을 모아서 풀어보고 문법 영역별 문제들의 특성을 읽어내야 한다. 역대 수능에서 출제됐던 25문항의 문법 문제 중 동사영역이 자주 출제됐다. 시험에서 많이 출제된 순서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해는 해석이 아니라 정답을 맞추기 위한 독해가 돼야 한다. 따라서 문제 유형에 따라 독해 방법도 달라야 한다. 2010 수능에서는 추론 독해의 난이도가 더욱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최봉석 정보에듀 외국어영역 강사   ▲ 김동기 사탐 2009 수능 출제경향 분석｜2009 수능 사회탐구 영역은 사회 문제해결을 위 한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비교적 비 슷한 난이도였다. 윤리는 공자의 인(仁) 사상에 대한 이해, 국사는 16C 군역과 요 역제 문란 요인에 대한 파악, 정치는 직접 민주정치 요소를 도입한 정치 발전방안 에 대한 인식, 한국지리는 인구 피라미드의 비교를 통한 인구 이동 특성 분석, 경 제는 우리나라 외환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환율변동 영향에 대한 평가 등이 출 제됐다. 2010 수능 대비｜사회탐구영역의 경우 학문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거나, 시사 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출제에 반영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검 정 교과서의 경우 특정 교과서에만 수록돼 있는 지엽적인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 되고, 단순 지식암기에 의존한 문제는 출제빈도가 낮아지도 있다. 기출문제를 바 탕으로 학평 문항 등 각 단원에 해당되는 문항들을 분류하고 그 유사성을 찾아내 는 연습이 필요하다. 김동기 정보에듀 사회탐구영역 강사   ▲ 박지숙 과탐 2009 수능 출제경향 분석｜과학탐구영역은 과목에 따라 난이도의 차이를 보였다. 물리Ⅰ는 6번, 19번, 20번이 다소 어려웠다. 물리Ⅱ는 개념 확인과 수식 유형 문제 등이 골고루 안배됐으며, 전 영역에 걸쳐 고루 출제됐다. 화학Ⅰ은 3 번 실험기구 문제가 특이했고 20번 문제가 까다로웠다. 생물Ⅰ은 평가원 기출문 항에 출제됐던 자료와 유사한 자료를 이용한 문항이 출제됐다. 지구과학Ⅰ은 역 시 올해 이슈화됐던 온난화, 쓰촨성 지진 사건 등 그리 어렵지 않게 출제됐다. 문 제는 대부분 자료해석 유형이며, 천문학에서만 고난이도 문제가 2문항 나왔다. 지구과학Ⅱ에서는 기본 개념을 이용한 이해력 측정 문항이 출제됐다. 2010 수능 대비｜과학탐구영역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겨울방학 때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전체적으로 짚어 보고 자신의 선택과목을 대 상으로 주요개념 정리 및 문항 풀이를 해야 한다. 과학탐구영역은 이해와 암기의 조화가 필수다. 이해를 한 후 기본적인 공식은 외워야 한다. 또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료 해석능력을 키워야 한다. 전 과목에서 자료를 해석하는 문제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기출문제로 출제 가능한 문제를 예측하고 자료 분석능력을 키 워야 한다. 물리에서는 실험의 원리와 과정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지숙 정보에듀 과학탐구영역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