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교육과정

‘고학력 엄마' 방과 후 교사로 채용

아이미래디자인연구소 2009. 4. 28. 13:56

‘고학력 엄마' 방과 후 교사로 채용

조선닷컴

 

입력 : 2009.04.28 10:33


빠르면 2학기부터 ‘고학력 엄마’(대졸 이상 엄마)이 초·중·고 방과후 학교의 강사로 일할 수 있게 된다고 중앙일보가 28일 보도했다.

교육과학기술부 고위 관계자는 27일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는 방과후 학교에 학부모를 일정 기간 교육시켜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학부모 강사는 ‘고학력 엄마’뿐 아니라 전직 교사와 임용 대기 중인 대졸자도 일부 포함된다.

교과부는 학부모 강사 채용과 교육을 맡을 ‘학부모지원과’와 ‘방과후 학교팀’을 신설하고, 학부모 위탁교육을 맡을 기관으로는 사범대를 고려하고 있다. 위탁교육을 마친 학부모들로 ‘방과후 학교 학부모 강사’ 인력 풀(Pool)이 구성되면 이르면 2학기부터 단계적으로 초·중·고교에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