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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뮌헨공업대학교(TUM)의 대형 미끄럼틀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다. 수학, 컴퓨터공학 건물에 설치된 이 미끄럼틀은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어 있다. 속도감이 상당하다고 하는데 4층에서 계단을 내려오는 대신, 미끄럼틀에 몸을 맡기면 금방 1층에 도달하게 된다.
독일의 국가 기관이 소유한 건물을 세울 때는 예산 중 일부는 ‘건축 예술 작품’에 사용해야한다. 대형 미끄럼틀은 학생들을 위한 위락(?) 시설이자 예술 작품인 것이다.
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