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제주도와 나라 여기저기를 훑어가고 있어 피해가 속출하고 있네요.
무고 하신지요?
전 아이들이 고3, 중3 이라 정신적 여유가 없네요. 특별히 해줄 것도 없고 그저 먹을거리와 스트레스 받으면 힘나게 따뜻한 격려의 말만 건넬 뿐.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답니다. 잘 큰 것 같아요.
지난 폭우에 강남일대가 잠기는 상황이었지만 제가 사는 곳은 피해가 없었습니다. 대치동 학원가에 다니는 큰 아이는 수업을 한번 빼먹었습니다만.
아무리 강남이라도 자연의 힘 앞에서는 별수없이 무너지네요. 인재라고 하니 한시바삐 대책이 강구되겠지요. 몇 년전 저희 동네도 빗물펌프장이 고장이 나 침수되지않을까 잠도 못잔 적이 있습니다. 자연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이네요.
모든 분들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입수시시험면접장에서 (0) | 2011.10.16 |
---|---|
요즘 소식 (0) | 2011.08.22 |
게임, 운동, 친구와 사춘기 (0) | 2011.06.09 |
4월 개포도서관 29일로 일정 변경 (0) | 2011.03.15 |
2월 입니다. (0) | 2011.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