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영어학원에 테스트를 보러 갔습니다. 인천에서 공부하면 인 서울하기 힘들다던데 과학고를 들어가겠다고 하는 아들의 영어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할까요?
A: 중학생이 다닐 영어 학원을 소개하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목표에 따라 영어교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과학고에 가고 싶어하면 수능 영어를 목표로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능영어는 여건상 문제가 '읽기'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점차 듣기 시험도 추가 될 예정이며 수능을 치르고 난 후 면접에서 영어로 말하고 쓰는 시험도 시도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당장 대입시험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기', '듣기' 영역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학교 시험에는 듣기 평가가 있고 평소 수업시간에 '말하기'와 '읽기', '쓰기'도 수행평가시험 점수에 환산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중학생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읽기' 부분과 '쓰기' 부분입니다. '읽기'는 어휘를 늘리고 영어 문장에 대한 기초 지식을 넓혀 이해를 빨리 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쓰기'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평가 받을 것을 대비하여 미리 연습해 두어야 합니다.
중학교에서는 '말하기'와 '듣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훈련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읽기'와 '쓰기' 공부에 치중해야 합니다.
중학생이 다닐 학원도 이 기준에서 고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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