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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부터 서울지역 초·중·고 영어교사들은 영어 구사 능력에 따라 '수준별 맞춤 연수'를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영어교사들의 말하기·듣기·쓰기 능력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키로 했다. 이는 2010년부터 모든 고교에서 영어수업을 영어로 실시하고, 영어교사의 '영어 능력 인증제 도입' 및 초등 영어교사 자격증제 도입 등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과 맞물려 시행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5일 "영어교사들의 연수가 지금까지는 실제 영어 능력에 상관없이 획일적인 연수를 받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서울지역 3600여 명의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사들의 말하기·듣기 평가와 영어 인증시험 점수 등이 포함된 영어 능력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영어교사 데이터베이스 내용이 인사고과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고, 영어교사들이 각자 자신의 수준에 맞는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이렇게 하면 영어로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사와 그렇지 못한 교사의 구분이 자연스럽게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5일 "영어교사들의 연수가 지금까지는 실제 영어 능력에 상관없이 획일적인 연수를 받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서울지역 3600여 명의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사들의 말하기·듣기 평가와 영어 인증시험 점수 등이 포함된 영어 능력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영어교사 데이터베이스 내용이 인사고과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고, 영어교사들이 각자 자신의 수준에 맞는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이렇게 하면 영어로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사와 그렇지 못한 교사의 구분이 자연스럽게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교육청은 올해 영어 외국인 교사 숫자를 386명에서 예년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500여 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현재 영어 외국인 교사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새로 뽑힌 원어민 영어교사 대부분은 초등학교에 배치된다.
입력 : 2008.01.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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