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부모는 '내 아이만큼은 잘 키우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꿉니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현실은 이상과 점점 멀어지기만 하지요. 그래서 자
녀와의 원만하지 않은 관계로 인해 고민하는 부모님을 위해 조선일보 맛있
는공부가 나섰습니다. 홈페이지 상담방과 부모 코칭 특강 등 온·오프라인에
서 대대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앞으로 6개월간 펼쳐질 대장정을 기대
하세요.
- ▲ '코칭하는 부모 되기' 프로젝트를 책임·감독할 김영범·홍성민·정린(왼쪽부터 시계방향) 조선일보 교육센터 마스터 코치 3인 /김승완 기자 wanfoto@chosun.com , 이구희 기자 poto92 @chosun.com
Project 1
홈페이지에 고민 올리면 전문가의 조언이 올라옵니다
"도대체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점점 커가면서 아이가 예전
같지 않아요." "엄마 말을 잔소리라고만 생각해 속상해요."
이런 고민이 남 얘기 같지 않으시지요.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 드리기 위해
맛있는공부가 나섰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아이들과 매사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가 있는 가 하면, 엄청난 노력에도 자녀나 부모 모두 스트레스에 시
달려 어쩔 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자녀의 행복을 바라지만 그 결과
가 천양지차인 것은 자녀나 부모의 능력의 차이가 아닙니다. 접근 방식과 지혜
의 차이입니다.
뛰어난 선수를 만들기 위해서 좋은 코치가 필요하듯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 스스로 유능한 코치가 돼야 합니다. 좋은 코치가 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질문과 칭찬의 기술, 피드백 기술, 학습지도의 기술 등이 필요합니다. 이런
방법을 알고 실천한다면 누구나 행복한 자녀와의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녀
와의 원만하지 않은 관계로 인해 생긴 고민거리를 맛있는공부 홈페이지에 올려
주세요. 상담 경험이 풍부한 조선일보 교육센터 마스터코치들이 해결책을 제시
해드립니다.
◆참여방법 초·중·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생긴 고민을 홈페이지(study.chosun.
com)에 남겨주세요. '아이와의 대화에서 생긴 어려움' '이해할 수 없는 아이의
행동으로 인한 어려움' '학습 코칭' 세 가지 주제에 관한 고민에 관해 전문가들이
답글을 달아 드립니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실행하고 달라진 점을 다시 올려주시
면 단계별 실천방안까지 제시해 드립니다.
코치의 각오
"실전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답하겠습니다"
"자녀가 어떻게 성장하느냐는 전적으로 부모 책임입니다. 부모가 바뀌어야 자녀
도 바뀝니다."
이번 '코칭하는 부모 되기' 프로젝트를 책임·감독할 정린·홍성민·김영범 조선일보
교육센터 마스터코치 3인은 "부모가 바뀌지 않으면 결코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자녀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부모가 갈수록 늘고 있다
"시대가 바뀌고 세대가 달라져 권위적인 교육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음에
도 예전방식을 고집하는 부모들이 많기 때문이죠. 자신의 성격을 잣대로 삼아 아
이를 바라보거나 자신의 실수는 인정하지 않으면서 아이만 탓하는 경우도 많지요
. 부모는 달라지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달라질 것을 강요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 (-홍성민 코치)
▶'코칭하는 부모 되기'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가
"먼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학부모님들에게 저희 3인을 비롯해 상담 경험이 풍
부한 전문가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질문에 즉각 답변해 드릴 것입니다.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tip 위주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또한 1·2차 무료 특강은 학부모의
양육 유형을 진단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해 드리는 자리입니다." (-김영범 코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각오는
"행복한 자녀와의 관계를 위한 정답은 한 가지입니다.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
다. 단, 어떻게 바뀌느냐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6개월간 학부모님들
의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누는 과정 속에서 많은 독자 분이 도움을 얻을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린 코치)
Project 2
'올바른 부모코칭' 무료특강 총 1200분을 초대합니다
맛있는공부는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를 만들기 위해 전국 6개 광역시(서울·부
산·대전·광주·대구·울산)에서 '코칭으로 완성하는 행복한 부모·자녀 관계'라는 주
제로 무료 특강을 개최합니다.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한 200분을 뽑
아(각 지역당 200명, 총 1200명) 무료 특강 초청장을 드립니다. 특강에 오신 모든
분에게는 '부모 유형 진단지'를 증정합니다. 이 중 현장 추첨을 통해 뽑힌 20명에
게는 2차 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립니다. 2차 특강에서는 '자녀의 자존
감 증진과 원활한 의사소통법' 등에 관한 주제로 3시간이 채워집니다. 2차 특강에
참여한 20명 중 홈페이지에 특강에 관한 후기와 자신의 사연을 남기는 분 중 한
분(지역당 1명, 총 6명)을 뽑아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전문 코치를 해 드립니다. 3
개월간 전문가 상담 및 부모 코칭 강좌 수강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자녀와의
올바른 방향을 찾아 드립니다. 진행 과정은 지면과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com)와 전화(02-724-7833)를 통해 받습니다.
▶문의 번호 (02)724-7833
부모 고민 SOS
"산만한 아이 때문에 늘 고민입니다. 수업시간에도 집중하지 못하죠. 아이는
제 말을 잔소리쯤으로 여기는 듯합니다. 아이 교육을 위해 10년간 다니던 직
장까지 그만뒀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초등4 아들을 둔
주부 한상순(36·서울 중계동)씨
"어릴 때는 영재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학습 능력이 뛰어났던 아이가 지금은
학교 가기 싫다고 투정을 부립니다. 시골학교로 잠시 보내보기도 했지만 달
라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아이를 다독여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초등
2 아들과 다섯 살 난 딸을 둔 주부 김경란(40·서울 공릉동)씨
"사교육에 초연하려 해도 주변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꾸 욕심이 생깁니다. 욕
심 때문에 아이와 부딪히는 일이 점점 많아지지요. 제 마음같이 따라와주지
않는 아이를 볼 때마다 큰 소리로 야단을 치게 됩니다." -부모 코칭 강좌를 수
강한 탤런트 오현경(39)씨
코칭하는 부모 되기 프로젝트
>>이런 부모에게 추천합니다
1. 칭찬 방법이 서투른 분
2. 자녀의 올바른 미래 설계를 도와주고 싶은 분
3. 자녀의 리더심을 길러주고 싶은 분
4. 자녀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원하는 분
>>이렇게 바뀝니다
1. 부모-자녀 관계가 개선돼 존경받는 부모가 됩니다.
2. 자녀와의 대화 기술이 향상됩니다.
3. 자녀의 실행력이 높아집니다.
4.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자녀와 부모가 가까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