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입니다.

설 잘 보내셨나요?

 

본격적으로 졸업시즌이 시작되었군요. 몇 주 지나고 나면 3월 새 학년이 시작됩니다. 지난해 아쉬운 점들이 무엇이었는지 잘 정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가 되었네요. 저도 올 한해 계획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우선 계약한 책을 완성해야 하는 큰 숙제부터 해결해야겠지요!! 참 젊잖으신 분 들입니다. 죄송해서 얼른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

 

1년 이맘때쯤 나이스에 기록된 아이들의 생활기록부를 살펴 봅니다. 빠진 내용들이 매년 발견되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잘 챙기도록 꼭 주의를 줍니다. 특히 큰 아이는 대입에 직접 관련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물론 작은 아이의 고등학교 진학시에도 필요한 자료라 무시할 수 없군요.

 

정신없이 겨울방학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매일 출근해야하는 부담감에서 벗어난 해방감에 젖어 있었지만 이젠 툴툴 털고 새롭게 출발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내일 강연이 있습니다. 1년 교육스케줄 잡는 얘기를 하기로 계획되어 있는데 그 사이 바뀐 교육과정에 부모님들께서 또 얼마나 놀라고 당황하실까요? 찬찬히 설명드려야겠습니다.

 

다시 봄방학이라 바쁘시겠군요. 이제 3월이 멀지않으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