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강연회를 갈 때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갑니다. 하지만 깜빡 잊고 촬영을 한 적은 없었어요. 오늘 드디어 해냈습니다.
청주 고속터미널에서 택시로 10분 정도 가면 대규모 단지의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나오더군요. 문화센터는 회사 직원들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것 같더군요. 회사에서 이렇게 편익시설을 재공해 주다니 대기업 다웠습니다.
저녁 6시 30분부터 하는 강연을 듣기 위해 저녁도 드시지 못한 분들이 너무 많으셨습니다. 저는 물론 강연 시작하기 전에 터미널에서 간단한 식사를 했지요. 그리고 커피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밥심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밥을 먹지 않고 강연을 하게 되면 정말 말이 제대로 안 나온답니다.
배부른 제 강연을 배고품을 참으며 2시간 정도나 되는 오랜시간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집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었습니다. 청주는 가까운 거리이기는 하지만 피곤하군요. 터미널에 온 가족이 마중을 나왔습니다. 제가 강연을 다닐 때에는 엄마에게 문자로 상황을 알려주는 아이들이 너무 고맙답니다.
이 블로그 정리를 끝으로 하루 일과가 마무리됩니다. 내일 아침 큰 아이가 다니는 영어학원 원장님과 상담이 있습니다. 방학동안 교육할 내용에 대해 상담할 생각입니다. 질문할 내용들을 미리 정리해 두어야 하는데 시간 여유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자~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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